시카고대 로버트 허친스 총장과 독서
영향력 있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 책을 읽읍시다.
1929년 30세의 나이에 로버트 허친스는 시카고 대학 총장이 되었습니다.
미국 동부의 명문대학인 예일대학이
선교차원에서 미국 중서부에 설립한 시카고 대학은 처음엔 보잘 것 없었다
당시 시카고 대학은 미국에서 3류 대학에 불과했습니다.
패배주의와 열등의식에 사로잡힌 학생들에게 로버트 허친스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는 고민한 끝에 학생들에게 졸업할 때까지 고전을 읽도록 지도했습니다.
이게 바로 “위대한 책 1백권 읽기 프로그램”입니다.
또 허친스 총장은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세가지 과제를 주었습니다.
첫째, 가슴에 품고 싶은 위인을 정하라.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그리고 닮고 싶은 위인을 한 명 선택하라.
둘째, 영원불변의 가치를 발견하라.
인생의 좌우명이 될 수 있는 가치를 발견하라.
셋째, 스스로 발견한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꿈을 가져라.
이와 같이 허친스 총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이상적인 위인들을 만나고,
그들의 삶 속에서 고귀한 가치를 발견하고, 또
그 가치를 추구하며 살기 위한 큰 꿈을 품고 실현할 수 있도록 인도했습니다.
이후 시카고 대학 출신들은 70명 이상이 노벨상을 받게 됩니다.
허친스 총장은 자연과학을 하는 학생에게도 동서양의 고전을 읽게 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것은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기 전에 먼저 건강한 인격을 갖춘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그의 확신에 기인한 것입니다.
4년간 100권이면 한달에 평균 2-3권의 책을 읽는 셈입니다.
영향력 있는 지도자가 되기를 원하는 모든 형제자매들은 책을 가까이 합시다.
직업적 전문성을 갖기 위해서, 또 훌륭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
또 아름다운 신앙인이 되기 위해서 독서합시다.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은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기 어렵습니다.
책을 통해 역사적으로 훌륭한 인물을 모델로 삼을 수 있길 원합니다.
가까이 있는 분 중에 본받을 만한 분을 모델로 삼기 원합니다.
우리는 훌륭한 사람을 통해 훌륭한 사람이 나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방법은 준비된 사람입니다.
준비된 사람이 되기 위해 책을 읽도록 합시다.
참고로 독서에 관한 짧은 글들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