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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위인 - 스미스 위글스워스

Joyfule 2021. 7. 1. 00:45



신앙위인 - 스미스 위글스워스            


스미스 위글스워스는 1859년 영국 요크셔에서 태어나서 1947년 88세의 건강한 상태에서

사랑하는 주님 품으로 영원히 돌아가기까지 그가 남긴 '그 능력의 비밀'은 전무후무하게 두드러진 것이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웠던 그는 배우지를 못했고, 처음에는 배관공으로 일했다.

그는 ‘폴리 피더스톤’ 이라는 믿음이 신실한 여인과 결혼을 했는데,

그녀는 남편에게 믿음과 꾸준한 교육으로 글을 깨우쳐 주었다.

 

글을 깨우친 그는 책중에서 성경책을 처음으로 읽기 시작하였는데,

그가 평생에 읽은 책은 오직 성경 책 뿐일 정도로 그는 성경에 매료되었다.

밥을 먹으면서도 성경을 읽을 정도였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영혼을 온전히 가득 차고 지배했을 때, 그는 성령의 특별한 부르심을 받았다.

 

전 세계를 향한 그의 사역은 20세기의 사도라 불릴 정도의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

그의 사역을 통해서 성령의 폭발적인 나타나심을 증거했는데,

그를 통해서 일어난 대 부흥은 영국과 유럽 대륙과 미국 전역을 휩쓸고 지나갔다.

그의 생애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고, 병고침을 받았고,

자기 사랑하는 아내를 포함하여 생전에 죽었던 14명을 되살려 놓았다.

 

그에게서 나타나신 성령님의 이적과 치유사역은 오늘 이 시대의 사도행전을 읽는 것과 똑같은 것이었다.

스미스 위글스워스는 말씀을 선포하려고 강단에 그저 섰을 때

하나님 능력이 온통 휩쓸고 지나가서 수많은 치유 이적이 나타나기도 했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저 강단에 서기만 해도 그런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던 것이다.

그가 성령의 영광된 영역 안에서 하나님과 항상 동행했을 때

강단에 서있는 사람은 바로 스미스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 자신이었던 것이다.

 

현대에는 ‘신은 죽었다!’는 냉소주의가 판을 치고 있는 이때에

‘아니! 하나님은 지금도 놀라우신 구원의 일을 지금 여기서 나타내시고 있다!’고

그의 거룩한 생애는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사역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성령의 나타나심은 이렇다.

영국 국교회에 소속한 어느 목사님은 두 인조 다리를 차고 다녔다.

그 당시 인조 다리(Artifical limbs)는 요즈음의 것과 같이 세련된 것이 아니었다.

스미스 위글스워스는 인조 다리를 한 어느 목사님 집에 머무르면서 자신이 경험한 신앙 간증을 이야기할 때 였다.

 

그는 목사님과 저녁식사를 마친 후 대화를 하다가 갑작스럽게 이렇게 말했다.

“목사님, 내일 아침에 구둣가게에 가서 새 구두 한 켤레를 맞춰 신으십시오”

인조 다리를 한 목사님은 혹시 그가 농담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두 사람이 모든 대화를 다 마치고 잠자러 각자의 방으로 들어간 후

목사님도 그의 방에 들어 가셔서 기도를 하는 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나의 종이 하라는대로 하여라”

하나님께서는 목사님께 위글스워스를 ‘나의 종’이라고 하신 것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명칭인가!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은 이 목사님은 그날 밤 두근거리는 가슴 때문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그는 아침 일찍이 일어나서 시내로 갔다.

그리고 신발가게가 문을 열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내 주인이 도착해서 영업을 시작하기 위해 가게 문을 열자마자

목사님이 안으로 들어가서 의자에 앉자, 가게 직원이 다가와서는,

“안녕하세요.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라고 물었다.

“구두 한 켤레만 주시겠습니까?”

“예 그러시죠. 치수는 얼마나 되시죠? 색깔은 어떤 것으로 할까요?”

이 물음에 목사님은 주저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때에 가게 주인이 그의 발을 보았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이 상태에선 저희들도 어떻게 도와드릴 수가 없답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그때 목사님께서, “아무튼 됐어요.

내가 여기 온 것은 새 구두 한 켤레를 사러 온거니까,

치수는 팔이구요 색깔은 검정색으로 주세요”

직원은 목사님의 요청대로 구두를 찾으러 갔다.

 

몇분 뒤에 돌아온 주인은 그가 요구한 구두를 건네주었다.

구두를 받아든 목사님은 오른쪽 인조 발끝을 구두 속에 집어넣었다.

그러자 참으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인조 발과 다리가 갑자기 진짜 사람의 발과 다리로 되어버린 것이다.

똑같은 현상이 다른 쪽 다리에도 일어났다.

그는 그 가게를 걸어서 나갔다!

 

새 구두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새 두 다리를 가지고 말이다!

그러나 스미스 위글스워스는 놀라지 않았다.

그는 이러한 역사가 일어날 줄로 이미 믿고 있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부러진 뼈를 고치시는 것이나

없는 다리를 만드시는 것이나 아무런 차이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죽은 자를 살리는 것이 가장 큰 이적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아그립바 왕에게

‘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 다시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 라고 했다.(행26:8)

‘기록된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것 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롬4:17)


위글스워스의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열 네 번이나 죽은 자를 살리셨다.

때로는 그의 기도를 통하여, 때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가운데 이런 역사가 일어났다.

그는 온가족이 다섯 살 된 아이의 죽음 때문에 울고 있는 집을 방문했다.
그 당시엔 사람이 죽으면 그 시신을 그대로 집에 두고 장례를 거행했다.

그때 당시의 관습에 따라 시신을 집에 두고 가까운 사람들이 와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위글스워스가 관 속에 누워있는 애를 바라보면서 서 있을 때

그 아이의 아버지가 꼬마의 얼굴에 덮여져 있던 천을 거둬냈다.

그 꼬마를 쳐다보는 위글스워스의 얼굴에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이 천진난만한 꼬마가

차가운 시신이 되어 벌써 관 속에 누운 것을 보고 불쌍한 생각이 든 것이다.

그는 자기만 남겨두고 모두 밖으로 나가도록 요청했다. 그는 문을 잠궜다.
그리고 딱딱하게 변해버린 아이의 시체를 두 손으로 번쩍 들어 올렸다.

그리고 나서는 아이를 벽에 기대어 놓고 방구석에 강제로 세웠다.

 

위글스워스는 주 예수의 이름으로 사망을 꾸짖었다.

그리고 사망더러 이 아이의 몸에서 떠나라고 명했다.

순간 놀라운 이적이 일어났다.

죽었던 다섯 살 된 아이가 살아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일을 하던 위글스워스는 조금도 놀라지 않았다.

그는 ‘믿음은 모든 자기 연민의 눈물을 없게 만든다’ 는 다음과 같은 특별한 체험도 있다.


스미스 위글스워스의 아내는 어느 날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전도할 때 나를 지켜 보세요.

내가 하늘에 너무 가까이 있어서 언젠가 내가 전도할 때 떠날 것이요”

그런데 어느 날 밤 아내는 전도를 마치고 세상을 떠났다.

아내가 원하던 대로 된 것이다.


자연적인 면에서는 아내는 그에게 모든 것이었다.

그만큼 아내는 자기 삶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때 그는 방언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으로는 웃었다.

사람들이 집에 가득 모였다.

의사도 부인의 죽음을 공개했다.

그때 그는 부인의 시체에게로 가서 죽음에게 아내를 양보하도록 명령기도를 했다.

아내는 영이 되돌아 와서 잠시 동안 살아났다. (눅8:55)

 

그때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했다.

“그는 내 것이다. 그의 일이 마쳐졌다” 하셨다.

하나님이 말하시는 것을 알아차린 그는 다시금 아내를 관에 누이고

하나님께 기쁜 감사로 아내의 죽음을 맡길 수 있었다.

 

사랑하는 이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있게 될 것을 믿고 애통해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는 성경 말씀 그대로인 것이다.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살전4: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