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더미를 살펴 보라
가족과 함께 폐품 처리장이나 쓰레기 하치장에 가 보라.
한때 소중한 크리스마스 선물이었고 값비싼 생일 선물이었던 ‘보물 더미’를 보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그것을 사기 위해 밤늦도록 야근과 잔업을 했고 몇십만 원을 지불했다.
그 물건들 때문에 아이들은 서로 다투고 친구 사이의 우정은 깨어지며
정직함을 버리고 남을 속이기도 하며 결혼 생활을 파국으로 몰아가기도 했다.
그런 희생들로 얻은 이 물건들….
그러나 짧은 수명을 다한 후 이제 쓸모가 없어
쓰레기 하치장에서 나뒹구는 제품들과 가구들의 잔해를 보라.
당신이 아끼는 살림살이 대부분도 언젠가 폐품 신세가 될 것이다.
설령 살림살이는 한동안 이 땅에서 버틴다고 해도 당신은 그럴 수 없다.
폐품 처리장을 둘러보면서 이렇게 자문하라.
“내 모든 소유가 쓸모없어 폐기 처분되고 잊혀질 때
나는 인생을 어떻게 살았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
영원히 남을 것은 무엇인가?
나를 영원한 처소로 반겨 줄 사람들은 누구인가?
나는 누구의 삶을 만지는 일에 대해 하나님께 쓰임을 받았는가?”
「상급 받는 그리스도인」/ 랜디 알콘
고전 3:
[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13]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15]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