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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 산하

Joyfule 2005. 10. 6. 19:29

2005년 9월 29일

요즘들어 사람들에게서 기차여행을 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저도 간이역까지도 쉬는 완행열차를 타고 동해안을 여행하고 싶습니다

 

마침 서울에 갈 일이 있어서 기차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갔다가 당일에 돌아와야겠기에 할 수 없이 고속열차를 탔습니다

낭만적일 거라는 기대는 아예하지 않았고

디카를 갖고 가서 누렇게 물든 가을 들판이나 담아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서울에 27일과 29일 두번 다녀오면서 느낀 점은

우리 강산이 무척 아름답다는 것이었습니다.

고속열차를 타고 사진을 찍는다는게 무리인줄 알지만 최선을 다했습니다

 

 

 

한강을 사진 찍는다고 했지만 한강물을 잘 보이지도 않네요

지금은 한강을 건너는 다리도 많아서 차를 타고 건너면서도 다리 이름도 몰랐읍니다

 

 

 

강동에 있는 전자상가 테크노 마트 스카이라운지에서 찍은 한강입니다

(서울사람이 보면 싱겁다고 하겠군요 ㅎㅎㅎㅎ)

 

 

 

 

 

 

테크노 마트 9층에서 점심을 먹고 스카이라은지로 올라갔습니다

시야가 확트이고 한강 주변 여기저기를 조망 할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많아서 좀 ....그랬지만요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디카에 가을 들을 담았습니다

 

 

 

 

 

여기는 제고향의 삼거리 다리입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나요?  어렸을때 여기에서 멱감은 추억도 있는데....

 

 

 

 

 

누렇게 벼가 익은 가을 들은 보기만 해도 흐믓합니다

 

 

 

 

 

차창밖에 스쳐가는 마을들은 마치 그림 같았습니다

 

 

 

우리나라  전형적인 가을하늘에 새털구름이 아름다웠습니다

 

 

 

사과가 빨깧게 익어가는 과수원을 지나칠땐 아쉬웠습니다.  더 오래 보고 싶어서....

 

 

 

 

 

 

 

부산이 가까워 졌나봅니다 벌써 해가 지네요

노을이 참 아름답지요?

 

 

 

 

 

사진을 올리고 보니 제가 강과 다리풍경을 좋아하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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