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개월동안 ST.Louis Zoo에 여섯번이나 갔습니다
동물 구경하러 갔다기보다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요
그동안 여러차례 갔었지만 볼 수 없었던 동물을 여섯번째에 볼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닭인지 칠면조인지 잘 구분이 안되네요(칠면조가 맞겠지요)
더구나 자기가 특별한 줄 아는지 공작새 처럼 꽁지깃을 쫙 펼칩니다
참 예쁘죠?
한컵에 25센트씩하는 새모이를 사서 주는 재미로 어른도 아이들도 모두 즐거워하드군요
물개가 아니고 바다사자랍니다
몇번을 보아도 그늘에만 있더니 지금은 사람구경하러 나왔나봅니다
사람들도 흰옷을 입으면 더 우아해 보일까요?
그럴것 같군요~ 그래서 웨딩 드레스도 흰색이지요.ㅎㅎㅎ
인터넷에서 본 사진에서 처럼, 흑조 두 마리가 긴 목으로 하트를 연출해주기를 바라고
얼마나 기다렸는데도 내 뜻이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타조 꽁지 부분에 털이 면도 한것 처럼 다 빠져서 너무 불쌍해 보입니다
엄청 큰 재두루미...송아지만 했어요
날고 싶은 몸짓인지...아니면 더워서 그러는지...오랜 시간 저러고 있더군요
재미있게 생겼지요? 머리에 관을 씌운것 같군요 새 이름은 모르지만...
꽤 커다란 새였는데, 파티에 나간 귀부인의 드레스처럼 꽁지 깃을 끌고 다니더군요
표범도 더위는 견디기 힘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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