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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코스는 잡탕 코스인가? 2

Joyfule 2010. 8. 7. 08:58

 

알파코스는 잡탕 코스인가? 2

 


2. 주요 원리.

1) 알파10주 코스 -알파코스가 채택하고 있는 10주간 알파토크의 15개 주제(註: T/D 에도 Rollo라는 15개 주제 강의가 있다.)는 니키 검블의 『인생의 의문점들』의 15장제목 그대로 이다.

2) <알파의 의미>알파코스의 토크와 소그룹 모임을 통해 알파가 무엇인가를 설명할 때는 일반적으로“A.L.P.H.A”라는 5개의 이니셜을 이용한다. : Nicky. Gumbel, 알파코리아 역. 『알파 시작하기』(서울: 서로사랑. 1998) 61쪽 재인용

첫째, A-Anyone can come: 누구나 환영합니다. 둘째, L-Learning and Laughter:웃고 즐기며 배워요. 셋째,P- Pasta :함께 음식을 나눕니다. 넷째, H-Helping one another:서로 도와줍니다. 다섯째 A-Ask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알파(A.L.P.H.A)란 위의 첫 자만을 모은 말이다.

3) 전도원리 - 니키 검블의 『인생의 의문점들』에 나타난 전도원리는 p자로 시작되는 5P원리 즉, 동참(Pres ence), 설득(Persuasion), 선포

(Proclamation), 능력(Power), 그리고 기도(Prayer)이다. : 니키 검블 저 이인수 역. 『인생의 의문점들?』서로사랑 간. 1997. p.211-

4) 알파10주 토크주제 -알파코스가 채택하고 있는 10주간 알파토크의 15개 주제는 니키 검블의 『인생의 의문점들』의 15장 주제인데, 처음 6주간의 알파토크 주제는 다음과 같다.
1. 예수님은 누구신가? 2. 예수님은 왜 돌아가셨는가? 3. 어떻게 나의 믿음을 확신 할수 있는가? 4. 왜 그리고 어떻게 성경을 읽어야 하는가? 5. 왜 그리고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6.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를 인도 하시는가?

총10주 알파 코스의 ‘주말 수양회’ 역시 토크 주제는 다음과 같은데, 대부분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서 배우는 성령사역이다. 마이클 그린 저. 유용국 역. 『Alpha 코스』서로사랑 刊. 2004. p.251.
제보에 의하면 이단계에서 문제의 ‘성령사역’을 한다고 한다. .
1. 성령님은 누구신가? 2. 성령님은 무슨 일을 하시는가? 3. 어떻게 성령으로 충만할 수 있는가? 4. 어떻게 남은 삶을 최대한 선용할 수 있을까?

총 10주 코스의 4주간의 토크 주제는 행동 하도록 하기위한 프로그램으로 다음과 같다.
7. 어떻게 악에 대항할수 있는가? 8. 왜 그리고 어떻게 전도해야 하는가? 9. 하나님은 오늘도 치유하시는가? 10. 교회란 무엇인가? 마지막 주는 초청 만찬(수료식 및 불신자 초청)의 순서로서 토크 주제는 <기독교 지루하고 거짓말 같고 나와는 상관이 없는가?>이다.

이프로그램은 알파 토크를 통해서 “참가자들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면서 서로를 격려하는 따스한 분위기 안에서, 자신들의 솔직한 의문점과 질문들을 하게 할뿐 아니라 그들의 문제점과 오해를 본인 스스로 해결할수 있도록 한다.” 는 것이라고 한다. : 마이클 그린 저. 유용국 역. 『Alpha 코스』서로사랑 刊. 2004. p.73.

T/D 에서도, Rollo(카톨릭이 개신교도들을 박해할 때 사용한 도구이름)라고 하는 15개의 주제별 강의 제목이 있는데, 알파코스는 이런 주제 말고도, 니키 검블의『인생의 의문점들?』에 수록된 <스터디 가이드>는 각과에 따르는 총116개 정도의 질문(평균 각과마다 8개 정도의 질문)으로 토크를 진행 하도록 되어 있었다. : 니키 검블 저 이인수 역. 『인생의 의문점들?』서로사랑 간. 1997. p267-282.

5) 이사장 류영모 목사는 누구인가? - 그는 장로교신학을 졸업하고 리전트대학교에서 D.Min과정(학위논문: G21 셀교회 모델개발)을 마쳤고, 인터넷 신문 《교회와 신앙》발행인. 한소망교회 담임 목사이다. 저서로는 『G21 셀 리더십』을 비롯한 15권에 이른다.

월간 현대종교 1992. 8월호 p.62- 이하에 게재한(1992/9월호에도 게재했다.) 이라는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의 글을 보면 그는 1992년 이전부터 뜨레스 디아스 추종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글을 쓰는 필자의 기본적인 입장과 관점을 밝히고 글을 시작하고자 한다. 첫째, 원리적인 면에서 필자는 T/D 를 아주 좋게 생각한다. 둘째, 많은 사람들이 이단시하는 단체나 사람들이 이 T/D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 처럼 와전되었고 심지어 T/D 가 그들의 전용물인것 처럼 오해되고 있음을 필자는 안타깝게 생각한다.” 했다.
그는 이글에서 “권면을 받고 1991년 4월 아가페 T/D 제1기로 참여하게 되었다.” 고 스스로 밝히고 있고, “필자가 섬기는 아가페 T/D” 라는 표현도 사용하고 있었다.

T/D는 카톨릭 ‘꾸루실로 운동’ 에 뿌리를 한 것인데, T/D를 좋게 생각하는 자가 T/D와 같은 뿌리를 하고 있는 ‘알파 코스’ 를 하는 것은 본인으로서는 별 이상할 일이 아니고, 이런 연관성을 모르는 타인이 보기에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한국 교계가 주시하는 T/D와 상관없이 볼 것이며, 따라서 거부할 이유가 없게 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주목해야 할 이유는 앞으로 이런 형태의 변신으로 겉옷을 바꾸어 입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이름만 바꾸어 계속할 가능성이 예견된다는 말이다.

특히 류 목사가 알파코스 <왜 그리고 어떻게 기도할까?>에서, 거창고교 시절 풀무원 이사장 원경선으로 부터 성경을 배웠다고 밝혔는데, 이 원경선은 국민일보에 게재한 글을 통해서 제기동에 소재한 한국기독동신회 : 탁명환 저.『한국의 신흥종교』제4권 국제종교문제연구소 간. 1987. p. 181-192.
에 출석하는 부인과 결혼을 해 그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사람이다.(참고: 기독동신회는 탁명환 저. 『한국의 신흥종교 』4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