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김장환목사

어느 멋진 기도

Joyfule 2014. 9. 27. 09:37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어느 멋진 기도 세계적인 외과의사 하워드는 대학을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의사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 날 밤에 자신의 일기에 이런 기도를 적었습니다. ‘주님, 제 자신과 시간과, 능력, 그리고 열정까지도... 이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립니다. 저는 주님의 도구로 쓰임받기를 원하오니 저를 받아주옵소서. 저를 정결케 하시고, 주님께 가까이 가는 것에 방해하는 것이라면 세상에서의 어떠한 성공이라도 제게 허락하지 마옵소서’ 다른 친구들은 성공의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의사가 되는 날 밤에 이런 기도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은 그의 목적이 성공이 아닌 진정한 비전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훗날 어느 신학자는 하워드의 이 기도를 ‘어느 멋진 기도’라고 표현하며 학생들에게 가르쳤습니다. 주님을 내 뜻에 맞추는 것이 아닌, 주님의 뜻에 나를 맞추는 기도, 그것이 정말로 멋진 기도입니다. 어떤 성공과 물질에도 동요되지 말고 주님께 자신을 드리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주님! 주님을 향한 저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지켜주소서! 주님께 나를 드리는 멋진 기도를 드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