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생각만 해도 순식간에 마음을
푸른 창공위로 훨훨 날도록 하는 단어가 저는 '여행'입니다.
기차여행을 생각하면 벌써 완행열차 안에 앉아있고,
산을 생각하면 벌써 산의 정상에 서 있고,
바다를 생각하면 벌써 철썩이는 파도소리가 들립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일과 쉼을 번갈아가면서 하도록 만드셨습니다.
출세와 성공지향주의 시대에서 '쉼'을 이야기 한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부담스럽지만 일과 쉼의 순환은 거역할 수 없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 규칙을 지키지 않기 때문에 숨막히는 긴장과 스트레스가 오고
몸과 정신이 견딜수 없도록 지치는 것입니다.
쉼은 숨입니다.
편하고 고르게 쉬는 숨이 쉼입니다.
이런 숨은 일터에서 잠시 떠나야 쉴 수 있습니다.
여행만큼 좋은 쉼이 없습니다.
긴 여행이든 짧은 한나절이나 아니면
한 시간짜리 산책 같은 여행이라도 자주 하세요.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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