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깊이 체험하기 - 잔느 귀용
24. 그리스도인이 궁극적으로 도달하는 곳
하나님과 하나됨에 이르게 되었다.
이것은 수동적인 상태를 넘어서는 것으로
수동적인 상태의 궁극적인 목표이기도 하다.
당신이 전적으로 완전히 하나님께 흡수될 때까지
당신이 성령님의 역사하심에 완전히 내어 맡기기 시작하게 되는
것도 바로 이 시기부터이다.
당신의 목표와 지향하는 바는 언제나 한 지점,
즉 궁극적인 완전함이라는 것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 모든 보조수단들과 버팀목들은 이 여정을 따르다가
적당한 시기에는 집어던지라는 것이다.
우리 각 사람에게 있는 영광은 무척 다르다.
그리스도인의 영광이 그가 하나님과 연합된 정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크고 고상하며 광범위한 수동적인 능력은
주님께서 그 영혼에게 친히 자신을 쏟아 부으시는 일을 돕는 것이다.
당신은 단순성과 수동성 안에서만 하나님과 연합할 수 있다.
주님의 자녀들이라면 누구나가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경지로 부르심을 입었다.
가장 뛰어나고 승화된 은사라고 하더라도
당신의 영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는 없는 것이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소원은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피조물들에게 친히 자기 자신을 완전히 내어주시기를 기뻐하신다는 것이다.
우리 각 사람들에게 자신을 내어 주심으로써 그러한 소원을 이루실 것이다.
하나님께로 이끌려 나가도록 자신을 포기하고
내어드리려고 하지 않고 있는 것이 우리 인간이다.
영혼이 하나님과 연합되는 것은 하나님만이 하시는 일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궁극적으로
그러한 상태로 인도해 주는 길을 가르쳐 주는 것일 뿐이다.
갈구하는 영혼에게 그 길을 가다가 중도의 어느 곳에서 중단하지는 말라고
간절하게 권고 할 수는 있는 것이다.
거룩한 연합이라는 것이 있으며 그러한 경지에 도달할 수 있는 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