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사랑의 하나님,
어리석고 연약한 우리이오니 오늘 하루도 세상의 온갖 유혹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직도 어려운 경제 때문에 하루하루의 삶이 어려운 우리지만
내일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살게 하옵소서.
우리가 약하여 전쟁과 지진과 방사성 물질 때문에 근심걱정에 사로잡혀 있지만,
주님을 믿는 빛의 자녀답게 믿음과 용기를 품고 살게 하소서.
태초에 하나님께서 흙으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오셔서 병자의 상처를 어루만지셨고 고쳐주셨습니다.
참으로 주님의 손길은 위대하신 사랑의 손길이셨습니다.
주님의 그 손길을 기다리며 목자 되시는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주님의 긍휼과 사랑을 덧입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우리 교회 안에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소서.
그러나 세상 속에서 교회는 점점 존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 영적인 충만함이 넘치며 그 안에 있는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붙들려 있게 하소서.
또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불쌍한 영혼들을 긍휼히 여기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때문에 세상이 밝아지며
하나님 나라가 더 가까이 임하게 하소서.
이 일을 위해 나 자신부터 변하고 가정이 변화하여 자녀들이 살아나며
우리가 속한 모든 곳이 주의 이름을 통해 일어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소서. 오늘도 성령 충만함으로
우리가 거하는 모든 곳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영화롭게 살아가는 거룩한 백성들이 되게 하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손길이 우리에게 임하시옵소서.
우리의 상한 마음을 어루만지시며 지쳐있는 우리의 등을 밀어주시는
위로의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나면서부터 눈먼 자가 주님을 찾아와서 보기를 원한다고 했을 때
침으로 흙을 이겨 그 눈에 붙이시고 실로암 연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셨습니다.
그 일로 앞을 못 보던 자가 눈을 떴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실의에 빠진 우리에게도 오셔서 탐심으로 가득 찬 우리의 눈을 고쳐주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에게 삶의 지혜가 부족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보다는 내 소견에 옳은 대로 살 때가 많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문제가 심각해지면 하나님을 찾습니다.
간절히 간구하오니 매일 매일 하나님을 찾게 하시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게 하소서.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않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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