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새날을 주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하루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제 어느덧 9월에 접어들었습니다.
무더웠던 여름의 날씨도 선선해지고
더욱더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은총으로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수많은 시련과 위기가 있었지만,
우리나라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금의 국내외 정세도 매우 어렵습니다.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시대를 바로 보는 통찰력을 주시고, 넓은 마음으로 모든 것을 포용하도록 깊이 만져주옵소서.
멀리 내다 볼 수 있는 안목으로 미래를 말할 수 있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이 샘물처럼 솟아나게 하셔서 섬기는 자로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나누고 바칠 수 있는 마음이 있음도 은혜고, 나누고 바칠 수 있는 물질이 있음도 은혜입니다.
나누고 바침으로 소유가 적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 풍성하여지고,
우리의 믿음이 더 풍요로워지게 하소서.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말씀을 먹여주옵소서.
우리의 마음 밭을 기경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꿀송이처럼 달게 하여 주셔서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절대적이고 최종적인 권위가 성경으로 고백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주의 말씀을 앎으로 계속 자라게 하시고 주의 뜻을 삶으로 순종하며 성숙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감사를 잃어버린 우리의 교만함을 회개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열악한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를 구해주시고, 희망과 믿음을 잃지 않도록
우리를 붙드시고 도움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나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세상 역사가 열강들에 의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직 하나님의 손길에 의해서 이 세상이 움직이고 경영되며
지금도 하나님이 구원 역사를 이루어 가고 계심을 깨닫고
하나님의 일에 주목하며 이 일에 우리가 함께 기도하며 동참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하나님 나라 확장하는 일에 사용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를 다스려주시고, 진정 하나님만 섬기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참 소망이신 주님을 구속주로 믿으며 그리스도의 빛을 전하는 복된 나라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주권이 회복되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경배하며
의의 도구로 사용되는 복된 나라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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