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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Joyfule 2025. 2. 10. 21:58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하나뿐인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심을 기뻐하며 찬양합니다. 
만일 주님께서 오시지 않으셨다면 십자가 구속의 은혜도 없었을 터인데, 
주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낮고 낮은 
이 땅에오셔서 우리가 죄에서 해방되었으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 귀하고 놀라운 주님의 사랑을 생각할 때 감사할 것밖에 없습니다. 
이제 지상에서 살고있는 모든 민족과 국가들과 백성들이 
마음을 열고 주님을 온전히 영접하게 하소서. 
이 뜻깊은 성탄의 계절에 우리들의 눈을 열어 주옵소서. 
혼탁해진 우리의 마음을 거룩한 마음으로 정화시켜 주옵소서. 
지금은 아기 예수님의 탄생의 기쁜 소식이 들려오는 계절입니다. 
굳어지고 세속화된 우리의 마음이 사랑의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소망의 주님,
탐욕으로 가득 찬 우리에게 새 마음을 주옵소서.
마구간의 초라한 아기 예수님보다 권력 있는 자와 돈 많은 사람을 
더 추종하는 우리의 그릇된 생각을 고쳐주시어서 
주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는 우리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아기 예수께서 오시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들뜬 마음을 버리고 
엄숙하고 경건한 우리가 되게 하소서. 
거룩하신 하늘의 위로로 우리를 도우소서. 
기쁜 소식으로 오시는 아기 예수를 기다리는 우리 마음에 찬양과 기도가 넘치게 하시고
모든 탐욕 다 버리고 예수님의 오심을 손꼽아 기다리게 하소서.

재림의 주님,
어서 오시옵소서. 
오셔서 우리의 마음을 성결하게 하소서. 
깨끗하게 하소서. 
그리고 용서하고 사랑할 때임을 가르쳐주소서. 
지금까지 내가 미워했던 사람도 용서하게 하시고 
내가 싫어했던 사람에게 깊은 사랑을 나누게 하소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피 받아 한 형제임을 확실히 깨닫게 하소서.

은혜로우신 주님,
우리들이 나갈 길을 열어주시고 지혜와 능력을 주옵소서. 
또한 아기 예수 탄생의 이 사랑의 계절에 우리들에게 긍휼을 내려주셔서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선한 마음을 주옵소서. 
줄 줄은 모르고 받을 줄만 아는 이기적인 인간이 되지 않게 하소서. 
다른 사람을 도울 때 내가 가진 것 중에서 
어려운 사람을 돌볼 수 있는 사랑의 전령사가 되게 하옵소서. 
빈손이었지만 가난하고 불우한 이웃을 도왔던 수많은 주의 종들처럼 
저희들도 이웃을 돕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사랑과 봉사란 결코 물질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임을 깨닫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기쁨이 넘치는 이 계절이 되게 하소서. 
이제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이 해가 다 가기 전에 어려운 형제들을 돌아보게 하소서.
그래서 올해의 성탄절이 더욱 기쁘고 뜻있게 하소서. 
오시는 주님을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하게 하소서. 
우리들이 만일 형제간에 반목을 했으면, 올해가 가기 전에 서로 사랑으로 화목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