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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베들레헴의 낮고 천한 마구간에 오신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은혜 주심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가 아버지 독생자의 영광을 보게 하시고, 그 안에 충만한 은혜와 진리를 깨닫게 하시옵소서.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채워 주시고, 넘치는 복을 주셨지만,
늘 삶에서 불평하며 원망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낮은 곳에 임하셨는데, 오늘도 높은 곳만을 바라보는 저희의 교만을 용서하옵소서.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을 좋아하며,
남의 잘못은 정죄하면서도 자신의 눈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는 우리입니다.
하나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예수님처럼 낮아지고 예수님처럼 섬기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겸손과 섬김의 본으로 오신 주님,
내 안에 자리 잡고있는 교만한 마음들을 고백합니다.
나의 교만함으로 인해 사람들과의 다툼 관계의 어려움들이 나를 힘들게 할 때가 있습니다.
내 속에 있는 나의 죄악들을 정결케 해주옵소서.
나의 영혼을 깨끗하게 해주옵소서.
늘 겸손함으로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병들어 고통하는 사람들과 굶주리는 사람들과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로해 주옵소서.
세상에서 지키시고 두려움에서 건지시고,
지치고 흔들릴 때 주님만 의지하는 굳센 믿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그리스도의 빛으로 세상의 어둠을 밝히며, 늘 빛 가운데 거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친히 찾아오신 것처럼
우리도 아버지의 마음으로 그들을 찾아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무너져 내린 우리의 신앙생활이 온전히 세워지게 하옵소서.
주님과의 깊은 영적인 관계를 맺어가며 더욱더 친밀한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
주님으로부터 흘러들어오는 그 거룩한 능력이 나의 삶 가운데 있게 하옵소서.
나를 통해 구원의 역사가 펼쳐지게 하옵소서. 성탄의 진정한 의미가 되살아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부족하지만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아지게 하옵소서.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들을 잘 살려서 하나님 나라 건설에 쓰임 받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이 나를 통해 흘러가며, 주변의 사람들과 연합하게 하옵소서.
가정과 직장 그리고 교회 공동체 안에 필요한 존재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가지고 있는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어 줄 수 있는 넉넉함이 내 안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위하여 낮은 자로 오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함께 지고,
주신 그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고 이웃과 함께 나누며 베푸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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