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을 위한 ━━/역사와인물

왕규의 난(王規―亂)

Joyfule 2023. 1. 6. 00:31

    歷史 Essay 1404 ☞ 왕규의 난(王規―亂) 경기 광주(廣州) 호족 왕규(王規)는 평생 왕건(王建)을 섬겨 대광(大匡)까지 오르고 두 딸을 태조의 15,16왕비로 들여보내 16비인 소광주원비(小廣州院妃)가 광주원군(廣州院君)을 낳기도 했다. 이 손자를 왕으로 세우기 위해 혜종(惠宗)을 두 번씩이나 살해하려다가 실패하자 난(亂)을 일으켰으며 이복동생 왕요(王堯)가 서경(西京)의 왕식렴(王式廉)을 불러들여 왕규를 죽였다고 고려사는 기록하지만 정황으로 보아 그것은 왜곡이다. 오히려 신명순성왕후 유씨(神明順成王后 劉氏)의 아들로 3대 정종(定宗) 요(堯)와 4대 광종(光宗)이 되는 소(昭)의 세력이 장화왕후 오씨(莊和王后 吳氏) 소생인 유약한 왕 혜종을 내치기 위해 서경의 왕식렴군을 끌어들여 친위대장인 왕규(王規)를 죽이고 945년 9월 왕위를 찬탈한 것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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