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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술희(朴述希)

Joyfule 2023. 1. 7. 00:59

    歷史 Essay 1405 ☞ 박술희(朴述希) 박술희(朴述希?-945)는 대승(大乘) 득의(得宜)의 아들로 면천박씨(沔川朴氏)의 시조가 된다. 18세에 궁예(弓裔)의 호위병이 되었으나 태조를 섬기면서 전공을 세워 대광(大匡)이 되었다. 921년(태조 4) 태조가 장화왕후(莊和王后)의 소생 무(武)를 태자로 삼고자 할 때 그에게 도움을 청했다. 태조는 그 어머니 집안의 세력이 미약하자 상자에 자황포(柘黃袍)를 담아 오씨 부인에게 주었다. 왕비가 이를 박술희에게 보이니 술희는 태조의 뜻을 알고 왕무의 태자 옹립을 주청하여 그대로 되었다. 태조가 임종할 때 술희는 후왕의 보좌를 유언 받았으며 훈요십조(訓要十條)도 내려 받았다. 혜종(惠宗) 치세 내내 왕의 보좌를 위해 힘썼으며 945년 정종(定宗) 즉위년에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