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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고 싶으면 반복해 말하지 말라!

Joyfule 2021. 5. 21. 02:14





     용서하고 싶으면 반복해 말하지 말라! 



말씀 :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잠언 17:9)


*묵상 :

 
  
직장인들의 인간관계에 있어서 ‘용서’라는 미덕은 우리 크리스천들이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멋진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노하고 때로 참지 못하면서 부작용이 큰 분노의 결과로 인해 낭패를 보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는데 용서야말로 감동을 끌어내어 관계를 바로 세울 수 있습니다. 용서해야 하는데 과연 그 비결은 무엇입니까? 


 
허물을 덮어주는 것이 용서라고 잠언 저자는 말합니다. 그런데 용서는 자신이 받은 상처와 아픔을 반복해서 말하지 않는다고 정의하는 것이 독특합니다. 이렇게 반복해서 말하지 않는 것이 용서의 첫 단계입니다. 우리는 보통 내게 아픔을 준 사람이 생각나면 친한 친구나 아는 사람에게 가서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맞장구도 쳐주고 감정이 격앙되어 눈물도 나면서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다른 사람에게 내게 상처 준 사람의 허물을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용서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도 그나마 좀 속이 시원해지기 때문인데 그걸 막으면 어떻게 하느냐고요? 우리는 그 대신 내 울분을 다 쏟아놓을 수 있는 대상이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께 가서 아픔을 다 털어놓고 말씀드려 보십시오. 


 
이렇게 사람에게 말하는 대신 하나님께 우리의 상처를 가지고 가면 하나님이 조금씩 치료해 주십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를 기억나게 하시고 내가 용서해야겠다는 마음이 들게 하십니다. 이렇게 용서해야 우리의 일터에서도 바람직한 관계를 세워갈 수 있습니다. 잠언 기자가 제안하는 멋진 용서의 방법을 한 번 실천해 보십시오. 

 
*일터의기도 : 용서하지 못해서 제 마음에 줄 세워 놓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가 예수님께 용서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제게 아픔 준 사람에 대해 하나님께 기도하며 쏟아놓게 하소서. (by 원용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