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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터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

Joyfule 2020. 7. 6. 23:37





     우리 일터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



말씀 : 왕하 7:1-2 (왕하 7:1)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 (왕하 7:2) 그 때에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자 곧 한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더라 엘리사가 이르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묵상 :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오늘도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 우리 일터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확신하고 계십니까? 우리 일터에서도 하나님이 이적을 베푸시고 상상하지 못할 변화를 가져오실 수 있다는 사실은 믿으십니까? 열왕기하에 나오는 엘리사 선지자와 한 장관의 이야기를 통해서 일터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람 왕 벤하닷이 북이스라엘을 침범해 와서 성을 포위했습니다. 이스라엘 왕이 순시를 하다가 보니 굶주린 여인들이 자기 자식들을 잡아먹고 다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왕은 자기의 옷을 찢으면서 깊이 탄식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의 말씀이 엘리사 선지자에게 임했습니다. 내일 이맘때에 풍족한 곡식을 거래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 고운 밀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로 정상적인 가격의 곡식 거래가 있을 정도로 식량사정이 완전히 해결 될 것을 예언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왕의 한 측근 신하인 장관이 이렇게 엘리사에게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그러자 엘리사가 그 장관에게 대답을 했습니다.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여기까지의 이야기가 오늘 우리가 본 본문의 내용입니다. 사실 그 장관은 하나님이 아람 나라의 대군을 하룻밤 사이에 모두 도망가게 하실 줄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병거 소리와 말발굽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아람 군대에게 들리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람 대군이 모두 도망가게 하셨습니다. 이런 놀라운 역사를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지요. 하나님이 이렇게 일하십니다.


하지만 성이 포위되고 성 안 사람들이 굶주리는 상황에서 정말 죽을 수밖에 없었던 한센병 환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래도 저래도 죽을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 한센병 환자들이 그 사실을 발견하고 성 안의 사람들에게 알렸습니다. 그러자 정말 다음날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고운 밀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씩 하는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아람 군대가 남겨놓고 도망간 군량미를 통해서 그렇게 백성들이 오랜 굶주림에서 해방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엘리사가 그 똑똑한 체하는 장관에게 한 말도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성문에서 분주하게 오가면서 결국 그 똑똑한 장관을 밟았고 그 장관은 압사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역사를 눈으로 보기는 했으나 그것을 누리지는 못한 것입니다. 너무 똑똑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 자의 말로가 참 비참했습니다.

우리의 일터에서도 하나님이 역사하심을 우리가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만 하면 사람들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믿음이 우리에게도 필요합니다.

 

* 실천거리 :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믿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직업적인 목표, 일터에서 복음을 전하는 목표도 세우겠습니다. 하나님이 하실 것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또한 분투하며 노력하겠습니다.

 
*일터의기도 :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으로 가능한 일들을 저의 비뚤어진 눈으로 왜곡판단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저의 일터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