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성 인격장애.
우울성 인격장애(Depressive Personality Disorder)
우울성 인격장애는 이미 20세기 초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크레치머(Kretschmer)에 의해 소개된 바 있으나 이 장애는 정신장애 진단 통계 편람에 새로이 분류된 진단명이다. 우울성 인격 장애자는 평생 지속되는 우울경향으로 특정 지을 수 있으며 비관적이며, 즐거움이 없다. 일에 얽매어 있으며 자기회의적이고 만성적으로 불행감을 보인다. 우울성 인격장애는 우울장애가 인격화되어 변형된 양상이라고 볼 수 있다.
◎ 발병율
- 주요 우울장애가 있는 개인들의 구성원에서 우울성 인격장애의 유병률이 높다.
- 조용하고 내향적이며 수동적이고 자기주장은 하지 못해 다른 사람을 지도하기보다는 따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성과 남성에서 대략 같은 빈도로 나타나며 이런 양상은 우울장애가 걸리기 쉬운 경향이 있다.
◎ 특징
① 임상적 특징
우울성 인격장애의 임상적 특징은 우울성 인지와 행동이 지속적으로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낙담, 침울함, 즐거움이 없음, 기쁨이 없음, 불행감을 포함한다. 이들은 지나치게 심각하고 즐기거나 휴식이 없으며, 유머 감각도 없다. 이들은 곰곰이 생각하며 염려하고 부정적이고 불행한 생각에 지속적으로 잠겨 있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현재나 미래를 부정적으로 보며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며 자신을 가혹하게 판단하며 단점과 실패에 지나치게 죄책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자존감이 낮고 부적절감을 느낀다.
② 아키스칼(Akiskal)은 우울성향을 7가지 군으로 나누어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 조용하고 내성적이며 수동적, 비주장적 성향
- 우울해 보이며, 비판적이고 신중하며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 자기 비판적, 자책적, 자신의 품위 손상 성향을 보이며
- 타인에 대해 회의적, 비판적이며 남을 즐겁게 해 주는 일이 거의 없으며
- 양심적이며 책임감이 강하고 자기 훈육적이며
- 깊이 생각하고 걱정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으며
- 부정적 사건, 부적절감, 자신의 개인적 단점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성향이다.
이러한 우울성 인격장애자는 만성적인 불행감을 지속적으로 호소한다. 이들은 자기 비하감을 인식하며
자신의 생활가운데서 즐겁고, 희망적이며 낙관적인 일은 찾아 볼 수 없다고 호소한다.
◎ 진단
(1) DSM-IV에 의한 진단기준
① 청년기에 시작되어, 다양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광범위한 우울성 인지와 행동 양상으로
다음 가운데 적어도 5가지(또는 그 이상)양상으로 나타난다.
- 평상적인 기분이 주로 낙담, 침울함, 즐거움이 없음, 기쁨이 없음, 불행감에 의해 지배된다.
- 자아 개념은 부적절감에 대한 믿음, 무가치감, 낮은 자존심으로 이루어진다.
- 자신에 대해 비판적이고 자기 탓을 하며 자신을 과소 평가한다.
- 곰곰이 생각하며 걱정을 잘한다.
- 타인에 대해 부정적, 비판적, 판단적이다.
- 비관적이다.
- 죄책감, 후회감을 쉽게 느낀다.
② 주요 우울증 삽화의 경과 중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감정부전장애로 잘 설명되지 않는다.
- 치료방법
심리 치료 및 약물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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