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의 리더십 - 켄 셀턴
서인숙 옮김
4단계 진취성 - 기업가 정신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
10장 나쁜 습관 때문에 진취성이 사라진다
인생을 잘못 출발하게 되는 기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그릇된 믿음과 전통 때문이다. 하지만 어린 시절이나 10대의 출발이 잘못되었더라도 좋은 습관을 개발한다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나쁜 습관은 우리를 수동적이고 의존적으로 만들며 극단적인 사람으로 병들게 한다.
이렇게 되면 지속적이고 절제된 노력이 필요한 진취성이 사라지게 된다. 다행히 삶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어서 잘못된 출발이나 실수가 삶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인생은 필드경기와 트랙경기가 혼합된 종합 게임이다. 하지만 잘못된 출발이나 어린 시절의 나쁜 습관을 고치려면 힘이 많이 드는 것은 물론이고 비용도 많이 든다. 게다가 영영 회복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바로 그 순간 위선의 리더십이 시작되며, 개인적이고 직업적인 진취성은 영영 사라지고 만다.
아이들은 최상의 학습 능력과 학습 속도를 가지고 있다. 즉, 그들은 학습 곡선의 최상위에 있다. 그런데도 전세계적으로 아이들의 지력과 호기심이 낭비되고 있다. 이는 순수한 아이들이 위선적인 시스템과 사회, 문화, 조직 또는 지도자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11장 더 일하고 낭비를 줄여라
꾀를 부리며 몸을 사리는 사람들은 “걱정은 그만하고 행복하게 살자.”라고 하면서 자신의 지위에 안주하고 편안함을 즐기면서 일을 회피할 기술을 배우고 있다. 이들과 정치적인 인물들은 ‘사무실 정치 놀음하기’, ‘바쁜 척하기’, ‘고객과 사적인 네트워크 구축하고 지원하기’, ‘개인적인 일하기’, ‘일 다시 하기’, ‘긴 회의와 지루한 커뮤니케이션 참여하기’, ‘휴식과 한눈팔기’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일을 회피한다. 따라서 위선의 리더십에서는 자연히 낭비가 발생한다.
또한 이러한 위선적인 지도자는 잘못된 문화를 양산하여 심각한 낭비를 야기한다.
히틀러의 낭비에 얼마짜리 가격표를 붙이겠는가?
낭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몇몇 사람들을 직접 만난 적이 있다. 크라이슬러 자동차의 전 부사장인 딕 다우치도 그러한 사람이다. 디트로이트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나에게 그의 팀과 꿈을 소개했다. 다우치는 직원들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고, 직원들의 결함을 해고하고 교육시키고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게 하려는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에게는 나태하거나, 잘못된 감정이 없었다. 일분일초를 아끼고 모든 직원과 경영자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러한 경영자들은 다음과 같은 생각들을 갖고 있다. “끝까지 써라, 닳도록 써라, 제대로 처분해라.” 그들은 자연적인 것, 물리적인 것, 경제적인 것, 그리고 인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자원에 대해 뿌리 깊고 영구적인 존경심을 갖고 있다. “인적 자원을 창조적으로 이용하라.” 진정한 지도자는 인적 자원을 창조적으로 이용한다. 그들은 법과 규칙을 무시하는 독단적인 사람들이 아니라 고무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며 해결해야 될 목표와 문제로 인해 생생히 살아 있다.
“자신의 가능성을 믿으라.” 진정한 지도자들은 자신을 창조적인 사람이라 믿으며, 마음을 자극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기회를 창조하기 위해 두뇌의 분석력과 직관력을 함께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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