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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의 리더십 - 켄 셀턴

Joyfule 2020. 1. 9. 00:15
 

 

     위선의 리더십 - 켄 셀턴

      서인숙 옮김

  

 5단계 권한 부여 - 원하는 존재가 되고, 원하는 일을 하라 


15장 권한을 부여해 누구나 주인으로 만들어라
모든 지도자는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 제3자와의 신뢰 관계, 고무적인 최종 결과라는 3가지를 원한다. 이 3가지 목표를 이룬 상태를 3관왕이라 부를 수 있다.

이번에는 자신과 조직을 위해 이 왕관을 얻고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개인적인 차원에서 양을 원한다면 먼저 품질을 생각해야 하고, 결과를 원한다면 먼저 관계를 정립해야 한다.

그리고 조직적 차원에서 왕관을 얻으려면 먼저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즉 권한을 하부로 위임하여 모든 단계에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개개인이 리더십을 갖도록 격려하고 결과에 책임을 지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권한 부여를 해야 하는 이유는 첫째, 경쟁 때문이다.

국내외 경쟁자들은 점점 더 민첩하고 수평적, 유동적으로 변하고 있다.

수평적인 조직에서는 구성원 스스로가 의사결정을 하고 품질, 생산성, 서비스를 향상시킬 방법을 찾는다.

둘째, 일의 본질 때문이다. 점점 더 지식을 기반으로 일이 이루어지면서 제품을 고안하고 고객의 사업 발전을 도우려는 지도자는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얻고 이용해야 한다.

셋째, 고용자의 기대 때문이다. 조직은 변화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

러한 리더십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방향 지시, 비전의 공유, 전체적인 전략을 지지하는 정책이 필요한데 권한 부여란 고용자가 권력, 소유를 인식하면서 주도권을 가지고 책임과 위기를 받아들이도록 하기 때문이다.


권한 부여의 뿌리에서 자라는 3가지 과실은

 첫째, 질 높은 제품과 서비스이다.

품질은 폭넓은 힘의 위임에서 시작된다.

말콤 볼드리지 품질상의 전 집행이사인 컷 레이만은 고용자와 고객 모두에 대한 권한 부여 없이는 상을 타지 못한다고 말한다.

둘째는 의미 있는 관계이다.

인적자원 풀에 있는 재능 있는 사람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관계 유지다.

즉 용서하고 잊는 것, 함께 계획하고 일하는 것, 공통된 비전을 공유하는 것, 고객에게 진심에서 우러난 예금과 투자를 하는 것 등이다.

친절과 예의, 희생과 사랑의 행위는 낭비가 아니다. 셋째, 최종 결과다. 많은 사람들은 의미 있는 일에 공헌할 때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자기 리더십의 효과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