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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 서기관의 토라 취급 원칙 9가지.

Joyfule 2022. 9. 12. 04:30


 

 

 

    유대 서기관의 토라 취급 원칙 9가지.

 


1. 서기관은 토라를 송아지 가죽에 기록하여야 한다. 어른 소의 가죽에 토라를 기록하면 가죽이 너무 두꺼워 토라가 무거워지기 때문이다.

 

2. 서기관은 자연사한 송아지 가죽에 토라를 기록하여야 한다. 아무리 귀중한 토라일지라도 토라를 기록하기 위하여 송아지를 잡으면 하나의 생명이 희생되기 때문이다.

 

3. 서기관은 토라를 기록하다가 ‘하나님’ 이름이 나오면 목욕을 하고 와서 그 이름을 기록하여야 한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4. 서기관은 토라를 기록하다가 ‘하나님’ 이름이 나오면 사용하던 펜을 버리고 새로운 펜을 꺼내어 사용하여야 한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5. 서기관은 토라를 기록할 때 두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록하여야 한다. 잘 못 옮겨 쓸 수 있기 때문이다.

 

6. 서기관은 토라를 기록할 때 ‘하나님’이라는 단어에서 한 획이라도 틀릴 경우 해당 페이지를 뜯어 내고 처음부터 새로 기록하여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 이외의 단어가 틀릴 경우에는 해당 단어를 도려내고 새로운 가죽을 붙여 수정할 수 있다.

 

7. 서기관은 토라를 기록할 때 정결한 깃털이나 갈대로만 기록하여야 한다. 부정한 재료를 사용하여서는 아니된다. 그리고 철필은 무기를 만들 수 있는 재료이므로 철필을 사용하여서는 아니 된다.

 

8. 서기관은 토라를 기록할 때 천천히 기록하여야 한다. 그 뜻을 생각하면서 기록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9 서기관은 토라를 기록하여 이방인에게 매매하여서는 아니 된다. 이방인은 토라의 귀중함을 알지 못하므로 훼손하거나 하나님의 이름을 불경스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먹을 것이 없어서 생명에 위협을 받을 정도에 처했을 때에는 이방인에게 매매하여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