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22과)5 |
이사야 제1부 (3): 심판과 구원, 히스기야 (24-39장) |
4. 심판과 구원(28:1-35:10)
4-1. 이 세상 나라들(28:1-33:24) 다. 셋째 신탁(29:15-24)
셋째 신탁에서 선지자는 하나님 대신 애굽을 의지하는 유다의 죄를 책망하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이 을 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은밀하게 이집트와 군사적 동맹을 맺으려고 도모하고 있었다. 그들은 그 일을 선지자 몰래 시도하고 그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 그들은 어두운 곳에서 남 몰래 음모를 꾸미고서 "누가 우리를 보고, 누가 우리를 알겠느냐?"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선지자는 그들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선언한다(15). 하나님은 그들의 패리함(일을 거꾸로 전도시킴)이 심하다고 책망하셨다. 그들은 매사를 거꾸로 뒤집어 생각했다. 자기들이 하는 일을 알지 못한다는 생각은 창조주를 피조물처럼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은 마치 옹기장이를 진흙처럼 여기고, 옹기를 빚은 사람에게 옹기가 "너는 기술이 없다."고 말하는 것처럼 어리석인 짓이었다(16).
하나님은 곧 키가 큰 레바논의 삼림이 평지로 변하고, 평지는 밀림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17). 여기에서 레바논 평지는 귀족들을 의미하고 평지는 평민들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곧 하나님을 버리고 애굽을 의지하던 권세자들을 낮추시고, 반대로 억압받던 백성들은 높여주실 것이다. 그 날이 오면, 듣지 못하던 사람이 두루마리의 글을 읽게 되고, 눈 먼 사람이 눈을 떠서 보는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18). 그때에는 뎓혀진 눈과 귀가 치유되는 역사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치유는 신체적일 뿐 아니라 영적인 치유도 포함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이 읽는 것은 바로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때에 단단하게 굳어진 백성들의 마음이 부드럽게 만들어 주실 것이다.
그때에 천한 사람들은 하나님 안에서 한없이 기뻐하고, 가난한 사람들도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게 될 것이다(19). 새 나라의 상속자들은 겸손하고 가난한 자들이 될 것이다. 그들은 의지할 것이 없는 고로 하나님을 의지한 경건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억울한 일을 당할 때에 자기 권리를 주장할 힘이 없기 때문에 여호와의 손에 자신들의 송사를 맡긴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그때에는 포악한 자가 사라지고, 비웃던 사람도 자취를 감추게 될 것이며, 죄를 지을 기회를 엿보던 자들은 모두 멸망하게 될 것이다(20). 그들은 힘없는 백성을 착취하고, 진리를 조롱하며, 가치를 전도시키며, 공동체 정신을 부정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거짓 증거로 무죄한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씌웠고, 시비를 가리는 재판관을 올무에 걸리게 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의인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박탈했다(21). 그러므로 아브라함을 구속하신 주님, 즉 야곱 족속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제 야곱은 더 이상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이며, 그 얼굴은 더 이상 수모로 인해 창백해지지 않을 것이다(22)." 그 옛날 아브라함이 우상 숭배에 빠졌던 사람들로부터 구별되어 하나님의 백성의 조상이 되었듯이, 이제 여호와를 저버린 많은 사람들로부터 구별된 남은 자들도 새로운 공동체의 바탕이 될 것이다. 그들은 더 이상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며, 자랑스러운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을 거룩하심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이 될 것이다. 그 때에 마음이 혼미하던 사람이 총명해지고, 거스르던 사람이 교훈을 받게 될 것이다(24). 새로운 이스라엘을 특징짓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열심과 깨달음이었다. 이전에 소경과 귀머거리 같던 사람들은 말씀을 깨닫게 될 것이다. 또 이전에 완악하고 패역하여 하나님의 교훈을 거부하던 자들도 여호와를 섬기는 참된 지식을 배우게 될 것이다.
라. 넷째 신탁(30장) 넷째 신탁에서 선지자는 다시 애굽을 의지하는 유다와, 선지자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권고를 듣지 않는 유다의 패역함을 책망하고 있다(30:1-31:9).
* "애굽과의 동맹에 대한 경고"(1-14)
하나님은 그 괴물(애굽)이 바다에 가만히 앉아 있을 것이며 따라서 유다를 돕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셨다(6-7). 하나님은 선지자에게 가서 앞으로 할 예언을 책에 써서 후세에 전하라고 지시하셨다(8).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가리켜 "패역한 자식", "거짓말 하는 자식", 그리고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이라고 부르셨다(9). 그들은 선지자를 통해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책망을 거부하고 자기 귀를 만족시켜 주는 달콤한 말만 듣기를 원했다(10). 그들은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기를 거부했다(11).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을 곧 무너질 담처럼 만들 것이며, 친히 토기장이가 되어 그릇을 깨듯이 그들을 멸망시키실 것이다(12-14). * "하나님을 신뢰함이 구원의 길"(15-26)
* "앗수르의 멸망에 대한 예고"(27-33)
앗수르 군대의 멸망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다. 그들은 절기를 맞이하여 피리를 불면서 예루살렘으로 순례의 길을 떠나는 사람들처럼 크게 기뻐할 것이다. 여기에서 선지자는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반석'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그때에 하나님은 자신을 의뢰하고 나오는 모든 성도들에게 가장 안전한 피난처와 요새가 되어주실 것이다(29). 그때에 여호와께서 큰 목소리를 내시고 그 손으로 대적을 치시며, 맹렬한 불과 폭풍과 폭우와 우박으로 그들을 치실 것이다(30). 그때에 앗수르가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고 공포로 인해 혼비백산하게 될 것이며, 주님은 그들을 막대기로 치실 것이다(31).
하나님께서 동둥이를 들어서 앗수르를 치실 때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에 맞추어 음악을 연주하며 기뻐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서 유다 백성은 즐거운 방관자로 나타난다, 원수와의 전쟁은 전적으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이며,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승리와 영광을 보고 즐겁게 찬송하고 노래 부르게 될 것이다(32). 선지자는 왕을 위해 에비된 도벳이 이미 설치되었다고 말한다. '도벳'은 예루살렘의 남서쪽의 힌놈 골짜기에서 불타는 화장터를 가리킨다. 이곳은 전에 어린아이를 불에 태워서 몰록 신에게 제사를 드린 곳으로 유명했다(왕하 23:10; 렘 7:31). 이 곳은 이 곳에서 자행된 끔찍한 살륙을 인해 '게헨나'(지옥)라고 불려지기도 했다. 하나님은 앗수르 왕을 위해 오래 전부터 이 도벳을 준비해 두셨다. 하나님은 이 곳에서 앗수르 군대들을 쓰레기처럼 불에 태워버리실 것이다(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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