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22과)8 |
이사야 제1부 (3): 심판과 구원, 히스기야 (24-39장) |
5. 이사야와 히스기야(36:1-39:8)
히스기야는(주전 729-686년)는 국가적, 개인적으로 비극을 맞았을 때에 선지자 이사야에게 자문을 구했다. 그는 주전 715년부터 686년까지 독자적으로 유다를 통치했다. 그는 과거의 죄를 회개하고 대대적인 영적개혁을 주도했다. 이러한 개혁은 유월절을 지키는 일에서 절정을 이루었다(왕하 18:4,22). 그는 당시에 가장 강한 나라였던 앗시리아에 대해 적절히 반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앗시리아 왕 사르곤 2세(주전 722-705년)는 전쟁에 대해 매우 적극적이었다. 그는 동쪽(엘람, 바벨론)과 서쪽(수리아-에브라임)의 여러 나라들과 유다의 남서부 국경에 접한 와디엘 아리쉬까지 정복했다(주전 715년). 히스기야는 이러한 그의 영토 확장 정책에 대해서 적절하게 대처해야만 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섭리로 그 일을 훌륭하게 해낼 수가 있었다. 그는 유다의 영적 개혁을 주도하였으며, 북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유월절 기념 행사에 초청했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개혁은 유다를 번영으로 이끌었다.
5-1. 산헤립과 예루살렘(36-37장)
가. 앗수르의 첫 번째 침공(36:1)
주전 712년에 앗수르 왕 사르곤은 블레셋을 정복한 후에 히스기야에게 공물을 요구했다. 그리고 사르곤이 죽은 후에(주전 705년)에 그의 후계자인 산헤립(주전 705-681년)이 왕 위에 올랐다. 그는 앗수르를 막기 위해 결성된 이집트와 블레셋과 유다의 연합 세력에 맞섰다(왕하 18:7). 그는 이때에 이 지역을 공격하였으며, 그 전쟁을 통해서 46개나 되는 도시를 점령한 것으로 보인다(사 10;28-32, 미 1:10-16에 나열된 도시들은 그 중 일부로 보인다). 그때에 산헤립은 유다의 견고한 성들을 점령했다(사 36:1).
나. 앗수르의 두 번째 침공(36:2-8)
그후에 산헤립은 라기스에서 군대장관 랍사게를 예루살렘으로 파견했다. 그리고 랍사게는 산헤립의 명을 따라 대군을 거느리고 예루살렘 성을 포위했다. 이로 인해 히스기야는 성에 갇힌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때에 랍사게는 성 밖에서 큰 소리로 항복을 요구했다(주전 701년). 그는 히스기야가 의지하는 애굽이나 여호와가 유다를 자기 손에서 구해내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또한 그는 자기들이 예루살렘을 친 것이 여호와의 뜻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때에 유대 관리들은 백성들의 사기 저하를 염려해서 랍사게에게 아람방언으로 말하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랍사게는 백성을 동요시키기 위해서 유다 방언으로 온 백성이 듣도록 항복을 강요했다(사 36:2-21). 이러한 랍사게의 발언은 즉시 히스기야에게 전달되었다(36:22).
다. 히스기야의 첫 번째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37:1-8)
히스기야는 그 말을 듣고 자기 옷을 찢고 베옷을 입고 성전으로 나아갔다. 그리고 히스기야는 궁내대신 에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장로들을 선지자 이사야에게 보냈다. 그들은 이사야에게 가서 랍사게가 하나님을 모독하고 하나님이 세운 왕과 그 백성을 모독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때에 하나님을 이사야를 통해서 그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산헤립이 소문을 듣고 고국으로 돌아갈 것이며, 그가 고국에 돌아가서 죽게될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다(37:1-7). 그 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은 라기스를 떠나게 되었고, 군대 장관 랍사게도 그 소식을 듣고 예루살렘을 떠나 산헤립이 있는 립나로 갔다(8).
라. 히스기야의 두 번째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37:9-38)
그러나 그때에 산헤립은 구스 왕이 앗수르와 싸우려고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때에 그는 다시 히스기야에게 편지를 보내서 여호와가 너희를 구원해 주신다는 말을 믿지 말라고 협박했다. 그는 다른 나라의 모든 신들도 자기 손에서 그 민족을 구원할 수 없었다고 자랑했다(9-13). 그때에 히스기야는 산헤립이 보낸 편지를 가지고 성전으로 가서 다시 한 번 하니님께 구원을 요청하는 기도를 드렸다. 그는 하나님께 유다를 구원해서 오직 여호와만이 세상에 존재하는 참 신이심을 보여달라고 기도했다(14-20). 하나님은 그때에 선지자 이사야를 히스기야에게 보내셨다.
이사야는 여호와께서 교만한 산헤립의 말과 그 행위를 다 듣고 보셨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여호와께서 유다를 구원하시고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사야는 산헤립이 예루살렘 성에 이르지 못하고, 화살 하나도 쏘지 못할 것이며, 흉벽을 쌓지도 못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사야는 앗수르 왕이 예루살렘으로 오지 못하고 그가 왔던 길로 되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사야는 하나님께서 다윗을 위해서 친히 예루살렘 성을 보호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21-35). 그 후에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 진영에 가서 모든 군사들을 쳤으며, 이로 인해 185,000명이나 되는 앗수르 군사들은 하루 밤에 시체로 변하고 말았다. 군사를 잃은 산헤립은 할 수 없이 앗수르의 수도인 니느웨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리고 그는 그 곳에 있는 신전에서 제사를 드리다가 자기 아들들에 의해 살해당하고 말았다. 그를 죽인 두 아들은 도주했으며, 그의 뒤를 이어 그의 아들인 에살핫돈이 앗수르의 왕이 되었다(36-38).
그 후에 히스기야는 병이 들고 말았다. 그때에 하나님은 이사야를 보내어 그의 죽음을 알리고 생을 정리하라고 지시했다. 그때에 히스기야는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자기를 살려달라고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사야를 보내어 그의 생명을 15년 연정해 주시겟다고 약속하셨다(왕하 20:1-19, 대하 32:24-26, 사 38:1-22). 그리고 하나님은 히스기야를 살려 주실 뿐 아니라 예루살렘 성도 안전하게 보호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은 그 약속의 징표로 그 날 해의 그림자를 뒤로 10도 물러가게 하는 이적을 보여주셨다. 히스기야는 자기의 기도가 응답된 것을 알고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릐 노래를 불렀다. 그때에 이사야는 히스기야에게 한 뭉치의 무화과를 가져다가 사처에 붙이면 낫게될 것이라고 가르쳐 주었다(38:1-22). 이 기간 동안에 하나님은 히스기야와 유다를 번영케 해 주셨고, 히스기야는 장차 있을 앗시리아의 공격에 대비해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더욱 더 견고하게 했다(대하 32:27-29).
그러나 히스기야가 항상 잘한 것만은 아니었다. 그는 이 기간에 결정적인 실수를 하고 말았다. 그때에 바벨론 왕 므로닥 발라단(바벨론인 말둑)은 히스기야가 병이 들었다가 낫다는 소식을 듣고 축하하는 사신을 보냈다. 그때에 히스기야는 기쁨에 도취되어 잠시 자만에 빠졌다. 그는 바벨론에서 온 사신들에게 그가 가진 모든 보물들과 무기고를 보여주고 말았다. 그때에 하나님은 선지자 이사야를 히스기야에게 보내셔서 그의 자만과 경솔한 행동을 책망하셨다. 이사야는 히스기야의 경거망동으로 인해서 장차 그가 보여준 모든 보물들이 바벨론에게 빼앗기고, 그의 자손 중에서 몇 사람이 바벨론에 포로가 되어 바벨론 왕의 환관 노릇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하셨다. 히스기야는 그 말을 듣고 그 말대로 이루어질 것이지만, 자기가 사는 동안에는 평안과 견고함이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러한 사건이 바로 바벨론 포로로부터의 구원을 예고하는 이사야의 후반부(40-48장)의 배경이 되고 있다. - 다음 주 계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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