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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23과)6.

Joyfule 2010. 6. 5. 09:33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23과)6.

이사야 제 2부 (1): 하나님 백성의 구원 (40-48장)


이사야 제2부 (40-66장) : 포로들에 대한 위로(구원과 회복)

 

B. 내용 연구

1.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심(40-48장)

 

1-5.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44:6-45:25)

 가. 허무한 우상과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44:6-27)

 

 * 하나님의 유일성(44:6-9)


  하나님은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시며, 유일하신 참 신이시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포로 중에서도 하나님의 구원과 섭리를 믿고 두려워 할 필요가 없었다. 6절에는 하나님의 주권을 나타내는 여러 가지 명칭이 나나타고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왕이시며, 이스라엘의 구속자이시다. 하나님은 역사를 시작하시고 끝을 맺으실 분이시며, 하나님은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신이시다(6). 하나님은 역사를 주관하시기 때문에 미래에 일어날 일을 미리 말씀해 주실 수 있다. 미래에 대한 예고는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관자라는 것을 입증하는 확실한 증거이다. 그러나 다른 신들은 결코 장차 일어날 일을 예고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역사를 주관하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7).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 중에서도 이방인들을 두려워하거나 겁낼 필요가 없었다. 그들은 옛날부터 계시를 통해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왔다. 이스라엘은 이러한 일에 있어서 확실한 증인이었다. 그들은 여호와 외에 참된 신이 없으며, 여호와만이 유일한 신이라는 것을 다는 사실을 세상에 증거할 유일한 증인이었다(8).

 

 * 우상숭배의 어리석음(44:9-20)


  그러나 우상은 하나님과 달리 사람들을 구원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우상을 만드는 자는 모두 헛수고를 하는 자들이다. 그들이 기뻐하는 우상은 그들에게 아무 도움도 주지 못한다. 그러나 그들은 이러한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계속해서 우상을 만들고 그것을 섬긴다. 그러므로 그들은 장차 구원을 보지 못하고 패망하여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다(9). 하나님은 우상을 만드는 자들의 어리석음을 책망하신다(10). 그들은 자기를 도울 수 없는 우상을 만들고, 그것을 의지하다가 크게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다(11). 철공은 힘이 다할 때까지 철을 불리고 그것을 메로 쳐서 우상을 만든다(12). 또한 목공도 줄을 긋고 대패로 밀어서 사람 모양의 우상을 만들고, 그것을 집에 둔다(13). 그들은 우상을 만들 재료를 구하려고 백향목을 베고, 디르사나무나 상수리나무를 베고, 삼림에서 한 나무를 택하기며, 때로 직접 나무를 심어서 키우기도 한다(14).

그러나 이러한 나무들은 사람이 땔감으로 쓰는 땔감에 불과하다. 그러나 우상을 만드는 자들은 그 나무를 가지고 신상이나 우상을 만들고, 그것에게 경배하고, 그 앞에서 절을 한다(15). 그들은 나무를 구해서 그 중에 일부는 땔감으로 사용하고, 일부는 요리나 난방용으로 사용한다(16). 그리고 그들은 그 나머지로 신상과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려서 경배하며 그것에게 나를 구원해달라고 기도한다(17). 우상을 제작하고 숭배하는 자들은 이렇게 무지하다. 그들이 이렇게 무지하게 된 것은 그 눈이 가리워서 보지 못하고, 그 마음이 어두워서 깨닫지 못하기 되었기 때문이다(18). 그들 마음에는 생각이나 지식도 없고, 또한 총명도 사라져 버렸다. 그러므로 그들은 땔감이나 요리, 또는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나무를 가지고 우상을 만들고 그것을 섬기는 일을 그치지 않는다(19). 그들은 스스로 미혹하는 영에 미혹이 되고 말았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기 영혼을 구원하지 못하고, 자기 오른손에 헛된 우상이 있다고 말하지도 못한다(20).

 

 * 구원받은 이스라엘의 기쁨과 찬송(44:21-23)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는 이스라엘은 우상을 섬기는 자들과는 크게 다를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를 섬기는 이스라엘을 자신의 종으로 부르실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을 지으신 주인이시기에 그들을 잊지 않으실 것이다(21). 하나님은 허무한 우상과 달리 자기 백성의 허물과 죄를 없애버리셨다. 그들의 죄는 마치 빽빽한 구름과 안개와 같았지만, 그 죄는 구름과 안개가 사라지듯이 없어져 버리게 될 것이다. 그때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 내게 돌아오라!"고 권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이미 그들이 지은 모든 죄값을 지불하시고 그들을 구속해 주셨다(22). 그러므로 구원을 받은 이스라엘은 자기 백성의 죄를 구속하신 여호와를 찬송해야 한다. 하늘과 땅도 주님의 구원을 높이 노래하고, 산과 숲과 그 안에 있는 모든 나무들도 야곱을 구원하신 여호와를 찬양해야 한다.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시고 그들을 통해서 자기 이름을 영화롭게 하실 것이다(23).

 

 나. 이스라엘 구원의 도구로 세움받은 고레스(44:28-48:22)

 

 * 이스라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도구인 고레스(44:24-28)


  고레스에 대한 예언은 하나님께서 역사를 주관하는 유일하신 참신이라는 사실을 입증해준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속하시고, 모태에서 그들을 조성하신 분이시다(24). 여호와는 만물을 지으시고, 홀로 하늘을 펴셨으며, 땅을 만드시고, 거짓말쟁이와 점치는 자를 멸하시고, 지혜자와 지식있는 자들을 물리쳐서 그들의 지혜와 지식을 어리석게 만드실 것이다(25). 하나님은 자기 종을 통해서 하신 예언을 반드시 성취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그때에 예루살렘에 다시 사람이 살게될 것이며, 유다 성읍들이 다시 세워지고, 황폐한 곳들을 복구되게 하실 것이다(27). 하나님은 바벨론에 사로 잡힌 유다를 구원하기 위해서 페르시아의 왕 고레스를 일으키실 것이다.

 

유다는 바벨론에게 주전 586년에 멸망했다. 페르시아의 왕인 고레스는 주전 559년에 엘람의 안산 왕으로 즉위했다. 그는 주전 549년에 메디아를 정복하고 메디아와 페르시아의 통치자가 되었다. 긔고 그는 주전 536년에 바벨론을 정복하고 유대인들에게 고국으로 돌아가라는 칙령을 내렸다(대하 36:22-23, 스 1:1-4). 고레스가 바벨론을 멸망시키고 세계를 제패하게 된 것은 유다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였다. 이러한 점에서 하나님은 고레스를 "내 종"이라고 부르셨다. 하나님은 고레스에게 '너는 내가 세운 목자다. 네가 내 뜻을 모두 이룰 것이다'라고 하셨다. 그리고 또한 하나님은 예루살렘이 다시 재건될 것이며, 그 곳에 성전의 기초가 놓일 것이라!'고 선언하였다(44:28). 후에 유대인들은 고레스의 명으로 고국으로 귀환 한 뒤에 성과 성전을 재건하였다.

 

* 고레스를 세운 목적(45:1-8)
  고레스는 이스라엘을 고국으로 돌아가도록 칙령을 선포했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괴롭히는 열방에 대해 심판을 했다. 놀랍게도 하나님은 고레스를 가리켜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고 부르셨다. 하나님은 사울과 다윗을 기름을 부어 세우신 것처럼(삼상 10:1, 16:6), 고레스를 기름을 부어 세운 종이라고 부르신다. 포로 상태의 이스라엘은 왕이 없었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고레스가 기름 부음을 받은 왕의 역할을 대신했다. 고레스는 뒤에 오실 메시야처럼 두 가지 임무를 부여받는다. 첫째는 백성들을 바벨론에서 해방시키는 일이고, 둘째는 불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내리는 일이었다.

 

 하나님은 고레스의 오른손을 굳게 잡아주실 것이며, 열방을 그 앞에 굴복시키고, 왕들이 항복하고 그 허리 띠를 풀게 만드실 것이다. 그는 가는 곳마다 성을 정복할 것이며, 그가 연 성문은 다시 닫히지 못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그보다 앞서서 가서 산들을 평지로 만들고, 놋쇠 성문을 부수며, 쇠빗장을 부러뜨리실 것이다(1-2). 그는 여러 민족들을 정복하고 그 곳에서 숨겨진 보물을 얻게 될 것이다. 후에 고레스는 리디아와 바벨론을 정복함으로 이 예고를 성취했다. 그 때에 고레스는 여호와께서 세상의 주인인 줄을 알게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를 지명해서 불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3). 하나님께서 고레스를 불러 사용하신 것은 모두 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이스라엘을 돕게 하기 위해서였다. 고레스가 비록 여호와를 잘 알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그에게 영광스러운 이름을 주어 이스라엘을 돕게 하셨다(4).

 

  또 다시 하나님의 유일성이 강조되고 있다. 하나님은 세상의 주인이시며, 하나님 밖에 다른 신은 없다. 고레스는 하나님을 알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필요한 능력을 주실 것이다(5). 고레스 시대에 여호와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온 세상에 여호와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그때에 "해가 뜨는 곳에서 해가 지는 곳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 외에는 신이 없다는 것을 알게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온 세상의 주인이시며, 주님밖에는 세상에 다른 신이 없다(6). 하나님은 빛을 만드시고, 어둠을 창조했으며, 평안도 주고 재앙도 일으키신다. 이러한 모든 일은 바로 하나님께서 하는 것이다(7). 그때에 하나님은 하늘을 향해서 위로부터 공의를 비를 쏟아지게 하라!고 노래한다. 그는 창공을 행해서 의를 쏟아부으라고 말하고, 땅을 향해서는 땅이 열려서 구원이 싻이 나고, 공의의 움이 돋게 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세상의 주님이신 여호와께서 진정한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8)."

 

 * 토기장이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주권(45:9-13)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권을 행사하실 수 있다. 하나님 앞에서 사람들은 질그릇 중에 작은 한 조각에 지나지 않는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들 중에서 하나님에게 반항하고 다투는 자에게 화가 임하게 하실 것이다. 깨지고 버려진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네가 무엇을 만드냐'고 항의할 수 없다. 토기가 자기를 만든 사람을 향해서 '너는 손이 있어도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이것은 마치 자기를 낳은 아버지에게 '이것도 자식이라고 낳았습니까?'라고 하거나, 어머니에게 '당신이 무슨 해산의 고생을 했다는 겁니까?'라고 반항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은 이러한 자녀들에게는 화가 임하게 하실 것이다(9-10).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음을 받은 이스라엘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대해서 아무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11). 하나님은 친히 땅을 만드셨으며, 그 땅 위에 사람들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친히 하늘을 창공에 펴셨으며, 모든 별에게 명령을 내리셨도다(12). 하나님은 만물을 만드시고 명령하시듯이 고레스를 세워서 의로운 도구로 사용하시려고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의 모든 길을 평탄하게 하실 것이며, 그는 하나님의 성을 재건하고, 포로가 된 유다 백성을 아무런 보상없이 해방시키게 하실 것이다. 이 모든 말은 만군의 주께서 하신 말로서, 반드시 실행될 것이다(13).

 

 * 이방인들이 하나님께 복종함(45:14-19)
  그때에는 이방인들도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임을 알게될 것이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때에는 이집트가 수고해서 얻은 재물과, 에디오피아가 장사해서 얻은 이익을 하나님의 백성에게 줄 것이며, 키가 큰 스바 사람들이 건너와서 하나님의 백성 밑에 들어와서 그들을 따르게 될 것이다. 그들은 쇠사슬에 매인 채로 와서 이스라엘 앞에 엎드리고, 그에게 기도하듯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과연 하나님께서 당신과 함께 계십니다. 그 분 외에 다른 분은 없습니다. 정녕 다른 신은 없습니다'(14). 때로 하나님은 자신을 숨기시지만 그 분은 진정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시는 분이시다(15).

 

우상을 만드는 자들은 모두 다 부끄러움과 수치를 당하고, 치욕을 인해 물러나게 될 것이다(16).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이스라엘은 주님 안에서 영원히 안전하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은 영원히 부끄러움과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17). 하늘을 창조하신 주님이시며, 땅을 창조하고 견고하게 하신 분이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땅을 만드시되 혼돈하게 만들지 않고 사람이 살 수 있도록 질서있게 만드셨다(18). 하나님은 주님이시며 그 분 외에 다른 신은 없다. 하나님은 어두운 곳에서 은밀하게 말씀하지 않으셨고, 야곱의 자손에게 '나를 헛되이 찾으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주님은 옳은 것을 말씀하시고, 올바른 것을 세상에 알려주신다(19). 하나님은 진실만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포로 생활 중에서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자신들을 구원해 주실 것을 믿을 수 있었다.

 

 * 열방에 대한 하나님의 초청(45:20-25)
  여호와께서는 이방인들에게 나무 우상에서 떠나서 다가오는 멸망에서 피하라고 요청하신다. 하나님은 이방에서 살아남은 자들에게 모두 모여서 함께 하나님께 나아오라고 초청하신다. 하나님은 나무 우상을 들고 다니는 자들과, 구원하지도 못할 신에게 기도하는 자들은 무지한 자라고 말씀하신다(20). 우상은 앞 일을 말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옛적부터 이러한 일을 말씀해주시고, 가르쳐 주셨다. 이러한 일을 하실 분은 하나님밖에 없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다.

하나님은 공의와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이며,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다(21). 하나님은 땅 끝까지 흩어져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모두 내게 와서 구원을 받으라고 초청하신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으며, 따라서 하나님에게만 나아와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22). 하나님은 자신을 두고 친히  맹세하셨다. 하나님은 자신의 입에서 공의의 말이 나갔기 때문에, 결코 그 말이 헛되게 돌아오게 만들지 않으실 것이다. 장차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을 것이며, 하나님께 충성을 맹세하게 될 것이다(23). 장차 모든 사람들이 '참으로 주님께만 공의와 능력이 있다'고 고백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때에 주님을 대적하던 모든 자들이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다(24). 그러나 그때에 하나님을 믿는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님 안에서 의인으로 인정받고, 영광스러운 백성들이 될 것이다(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