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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23과)5.

Joyfule 2010. 6. 4. 06:46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23과)5.

이사야 제 2부 (1): 하나님 백성의 구원 (40-48장)


이사야 제2부 (40-66장) : 포로들에 대한 위로(구원과 회복)

 

B. 내용 연구

1.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심(40-48장)

 
1-4. 무가치한 종(이스라엘)의 구속에 대한 약속(43:1-44:5)

 

 가. 이스라엘아! 두려워하지 말라!(43:1-7)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속시키기 위해서 한 종, 즉 메시아를 일으키실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종인 이스라엘은 여전히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있었다. 이제 하나님은 세상에 자신만이 참된 신임을 알리실 것이며, 이스라엘을 바벨론에서 구원해 내실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종인 이스라엘은 두려워 할 필요가 없었다.

  하나님은 바벨론에서 포로로 살아가는 유대인들에게 두려워 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그들이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첫째 이유는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야곱을 창조하고, 이스라엘을 만드신 분이 말씀하신다.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것이다(1). 네가 물 가운데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불 가운데 지날 때에도 타지 않고, 불꽃이 너를 사르지 못할 것이라!(2)"

 

  이스라엘이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둘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며, 그들을 구원하실 구원자가 되실 것이다. 하나님은 페르시아가 유대를 해방시켜 주는 대신에 애굽과 구스와 스바를 차지하게 하실 것이다(3).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시고, 그들을 사랑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다른 백성들을 대신 페르시아에게 주고 바벨론에 있는 유대인들을 데려오실 것이다. 하나님은 다른 백성들을 주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명을 구속하실 것이다(4).

  이스라엘이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셋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고국으로 돌아오게 하겠다고 약속해 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함께 하여 그 자손을 동방에서 돌아오게 하시고, 서방에서 그들을 모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5). 그때에 하나님은 북방에게 자기 백성을 놓으라고 말씀하시고, 남방에게 그들을 붙잡아두지 말라고 명렬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먼 지역으로부터 내 아들들을 인도하라고 명령하실 것이며, 땅끝에서 내 딸들을 오게 하라고 명하실 것이다(6). 하나님은 그때에 세상을 향해 이렇게 명하실 것이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해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1-7)."

 

 나. 세상에 하나님을 증거할 이스라엘(43:7-13)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소경과 귀머거리와 같았다(8).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해 주시고,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실 증인으로 세우실 것이다. 하나님은 열방을 향해서 그들이 미래를 예고할수 있음을 증명할 증인을 데려오라고 요구하셨다(9). 그러나 열방은 미래를 증언할 증인을 내세우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때에 여호와께서는 열방을 대신해서 이스라엘을 자기 증인과 종으로 세우실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서 세상에 하나님을 알려서 믿게 하시며, 하나님만이 유일한 참 신임을 나타내실 것이다(10).

 

  하나님은 자기 백성인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이를 통해서 자신만이 참 하나님이심을 세상에 알리실 것이다. 그때에 하나님은 이러게 말씀하실 것이다.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11) 내가 미리 말하고 구원했으며, 그 일을 보여주었도다.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내 증인이며, 나는 하나님이라!(12) 태초부터 나는 그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면 감히 누가 나를 막겠느냐?(13)"

 

 다. 이스라엘을 바벨론에서 구원하실 것을 약속하심(43:14-21)

 

  그때에 이스라엘의 구속자이시며, 거룩한 분이신 여호와가 말씀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해서 모든 갈대아 사람이 자기 배를 타고 도망치게 만드실 것이다(14). 바벨론은 그 동안 정복자로 있었다. 그러마 그 날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피정복자가 되게 하실 것이다. 그때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와 이스라엘의 창조자, 그리고 그들의 왕으로 나타나실 것이다(15)."

 

  하나님은 전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홍해에서 구원해 주셨다. 그때에 하나님은 바다 가운데 길을 만들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너갈 수 있게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다시 바다 물을 합치게 해서 그들을 추격하는 애굽의 병거와 말과 군사들을 몰살당하게 만드셨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은 이이스라엘을 위해서 더 놀라운 새 일을 행하실 것이다. 이스라엘은 이제 과거의 일을 잊고, 새로운 일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놀라우신 새 일을 행하실 것이다. 이스라엘은 과거의 조상들이 애굽을 탈출하듯이, 이제 바벨론을 탈출하게 될 것이다. 그때에 하나님은 광야에 길을 내어 그들이 돌아갈 길을 만들어 주실 것이며, 사막에 강을 만들어서 그들이 마시게 하실 것이다. 그때에 이러한 광경을 지켜본 들짐승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게 될 것이다(16-20). 하나님은 자기 영광을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지으셨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으신 것은 그들로 하여금 입을 열어서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21). 이스라엘은 다시 한 번 놀라운 구원을 체험하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서 다시 한 번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하게 될 것이다.

 

 라.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이스라엘의 구원(43:22-28)

 

  바벨론에서의 탈출은 이스라엘의 의로움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것이었다. 그들은 바벨론에서 포로로 지내면서 여전히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을 부르지도 않았고, 또 하나님을 마주하는 일을 괴롭게 생각했다(22). 그들은 성전이 없는 바벨론에서 번제로 드릴 양을 하나님께 가져오지도 않았고, 제물을 드려서 하나님을 공경하지도 않았다(23). 그들은 바벨론에서 하나님을 위해 향품을 사지도 않았고, 희생의 기름을 하나님께 드리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들은 계속해서 범죄하여 하나님의 짐을 무겁게 만들었으며, 하나님을 괴롭게 만들었다(24).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악한 행위를 보지 아니하시고, 은혜로 그들을 구원해 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 영광을 위해 그들의 허물을 덮어버리고, 더 이상 그들의 죄를 기억하지 않기로 결심하셨다(25).

 

  이제 하나님은 그들이 지은 모든 죄를 잊어버리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주시기 위해서 변론을 요구하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이 지은 죄를 다시 기억나게 하고 함께 변론해보자고 요구하셨다. 하나님은 그들이 의롭다는 사실을 하나님께 말해 보라고 말씀하신다(26). 이스라엘은 처음 조상부터 범죄했으며, 백성들을 가르치는 교사들마저 하나님을 배반하고 거역했다(27).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징계하여 바벨론의 포로가 되게 만드셨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은 성소의 어른들이 모욕을 당하고, 저주를 받아 이방인들의 비방거리가 되고 말았다(28).

 

 마. 이스라엘에게 임할 성령(44:1-5)

 

  이스라엘은 그들의 죄와 영적 무지로 인해 심판을 받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장차 그들을 다시 구원해서 새 이스라엘을 세우실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 종인 동시에, 자신이 선택하신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요구하셨다(1).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모태에서 조성하시고, 그들을 도와주시며, 그들을 자기 종으로 부르시고 선택하신 분이었다(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이유는 이스라엘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에 있었다. 하나님은 장차 갈증난 자에게 물을 주시고, 마른 땅에서 시내가 흐르게 하시며, 그들의 심령에 성령을 부어주실 것이다(3). 이로 인해 그들은 물이 많은 곳에서 자라나는 풀과, 시냇가에서 자라는 버들처럼 강하게 번성할 것이다(4). 그들은 그때에 자신이 여호와의 백성이라고 고백할 것이며,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불리우게 될 것이다(5). 이는 이스라엘 뿐 아니라, 장차 성령을 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될 모든 성도들에게도 적용되는 약속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