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술을 타고 축복이 온다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이 말 만큼 좋은 말이 또 있을까요?
감사할 줄 알면 인생을 다 배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박사 학위를 몇 개를 받았다 해도 감사할 줄 모른다면 아직 참 사람은 아닙니다.
사람은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개도 꼬리를 흔들며 적극적으로 감사의 표시를 합니다.
이웃에 고등학교에 다니는 딸을 둔 아버지가 계셨습니다.
성실하던 아이가 친구를 잘못 사귀어 비뚤어졌습니다.
때로는 타이르고 때로는 나무라며 온갖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어느 날 탈선의 현장에서 잡아온 아버지가 참다못해 매를 들었습니다.
이때 나타난 딸의 반응을 보십시오.
"당신이 나한테 뭐 해준 게 있다고 때리는 겁니까?"
감사할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건강해서 감사, 몸이 좀 불편해도 병원에 입원 안하니 감사,
입원했다 해도 죽을병이 아니니 감사,
예수 믿으니 감사, 북한에 태어나지 않고 자유의 땅에서 태어나니 감사.
별빛 같은 은혜에 감사하면 달빛 같은 은혜를 주시고
달빛 같은 은혜에 감사하면 햇빛 같은 은혜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36:1-26)
♣ 입술을 타고 축복이 온다 - 좋아 보이네요 ♣
좋아 보이네요.
남을 좋게 봐주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나도 즐겁고 상대방도 즐겁습니다.
꽃이 아름다우면 나비도 춤을 추듯이 좋은 말은 모두를 행복하게 합니다.
활짝 웃는 모습을 보고, 미소 띤 얼굴을 보고,
첫 추위에 빨갛게 달아오른 혈색 좋은 볼을 보고,
살짝 액센트를 가미한 눈 화장을 보고 그냥 무뚝뚝하게 지나치지 마세요.
"좋아 보이네요"
이 한마디로 더 좋아지게 하는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긴 머리는 여자다워 좋고, 짧은 머리는 발랄해 보여서 아름답습니다.
숏다리는 안정감이 있어서 좋고, 롱다리는 시원해서 좋습니다.
좋게 보면 좋게 되고 나쁘게 보면 더 나쁘게 됩니다.
이제부터 이렇게 말하세요.
"좋아 보이네요."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반구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아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