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책
매미의 울음이 그칠 무렵 ‘매미’라는 큰바람이 몰려와 온통 나라를 뒤집어 놓았습니다.
가을걷이를 기다리던 농부들의 시름은 말할 것도 없고
부산항의 크레인 붕괴,그리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태풍이 우리나라를 빠져나가기까지 위력이 약해지지 않은 것은 남해의 수온이 올라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피해를 준 환경이 다시 인간에게 피해를 준 것입니다.
자연이라는 단어는 탄생중인 것이라는 의미의 라틴어 나투라(natura)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자연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후로 계속해서 탄생중이므로 조심스레 보전해야 우리의 이웃이 될 수 있습니다.
존 스토트는
“하나님은 두 권의 책을 쓰셨는데 하나는 성서이고 또 하나는 자연의 책이다”고 하였습니다.
자연은 또 하나의 하나님의 책입니다.
성경과 자연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지혜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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