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가운을 벗어버린 졸업생
브라질의 한 대학 졸업생 로베르타 마세나는 졸업식장에서 갑자기 졸업 가운을 벗었습니다.
그 안에 입은 옷은 어머니가 일할 때 입던 건물미화원 작업복이었습니다.
평생을 미화원으로 일하며 자신을 뒷바라지해 준 어머니에게 한 감사 표현이었습니다.
“내가 얼마나 어머니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지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지역신문에 사연이 소개되자 한 대학이 그 졸업생이 석사 과정에서
더 공부할 수 있도록 대학원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힙니다.
어려운 환경의 아이를 가르치는 꿈이 있어 교육전문가가 되고자 했지만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가정형편 때문에
대학원 진학은 엄두도 못 내던 그에게 큰 선물이 주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이 부모를 공경하는 자에게 허락한 땅에서
그 생명이 길게 하겠다고 한 것은 바로 이런 마음일 것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모습은 사람도 감동하는 일이니, 하나님은 더더욱 그 모습
|
'━━ 영성을 위한 ━━ > 설교예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격려 (1) | 2023.06.05 |
---|---|
영으로 호흡하기 (0) | 2023.06.03 |
꿀보다 좋은 것 (0) | 2023.05.31 |
늙지 말고 익어가라 (0) | 2023.05.12 |
은혜와 감사 (0) | 2023.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