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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주일(Palm Sunday)

Joyfule 2006. 4. 7. 02:59

종려주일(Palm Sunday)




종려주일의 유래

 

 종려주일(Palm Sunday)은 예수에서 예루살렘으로 승리의 입성을 하셨을 때

 종려나무 잎사귀를 사용한 데서 유래되었습니다(요 12 :13). '수난주간'으로 알려진

 십자가의 주간은 종려주일에 시작하여 그 다음 주일인부활주일에 끝났는데,

 이 기간이 구세주에게는 고통과 괴로움에 시달린 기간이었습니다. 너무나 슬프고
      
 괴로운 한 주간이었습니다. 예수는 사람들에 에워싸여 예루살렘에 입성하였으나,

 그는 지나치게 의기양양해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는 그 날의 "호산나" 소리가 머지 않아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소리로 바뀌리라는 것을 아셨습니다.

오늘날 어떤 교회에서는 종려주일이 가까워 오면 종려나무를 승리의 상징으로, 또는

정복의 상징으로  이용합니다. 한편 종려주일의 합당한 명상을 이스라엘 민족의

초막절 의식규정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종려주일

 

주님의 승리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기 위해 지키는 주일로, 부활절 전 주일이며,

수난주간이 시작되는 주일입니다. 예수가 부활하시기 전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군중이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종려나무가지를 베어 펴면서 "호산나 다원의 자손이

여"하고 환호성을 리던 사실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요 12 : 13,  계 7 : 9).

그래서 4세기 이날 경부터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행진하는 특별한 의식을 해왔습니다.

종려나무는 그리스도의승리와 악마를 대적하는 상징물로써 축복의 나무가 되고 있으며,

중세에 와서는 이 행진이 한 교회에까지 가는 풍습이 되었는데, 종려나무를 축복하고

분배해 주면서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또한 이 행진 때는 종종  그리스도를 묘사하는 복음

서나 십자가, 또는 나무로 만든 나귀 위에 그리스도가 올라앉은 모습을 만들어

행진에 앞세웠습니다. 중세 초엽에는 종려나무가 예배에까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개신교에서도 중세에는 마태복음 21 : 1-9을 읽은 후에 목사와 신도들이 십자가를 맨 앞

에 세우고 영광의 찬송을 부르며 행진했습니다. 로마교회는 이 행진에서 다른 성당으로

가거나 자기들의 성당으로 되돌아 왔을 때 마태복음의 수난 기사가 든 찬트(Chant)를

부르며 예배를 드립니다. 행진 때 사용되는 고유한 빛깔은 빨간색이며 예배 때도 빨간

색을 씁니다. 오늘의 카톨릭에서는 이 행진을 별로 하지 않으며, 다만 사순절 기간 중
       
수난주간이 시작되는 주일로 기념하며 종려주일의 예배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