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려주일(Palm Sun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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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주일의 유래
종려주일(Palm Sunday)은 예수에서 예루살렘으로 승리의 입성을 하셨을 때
종려나무 잎사귀를 사용한 데서 유래되었습니다(요 12 :13). '수난주간'으로
알려진
십자가의 주간은 종려주일에 시작하여 그 다음 주일인부활주일에 끝났는데,
이 기간이
구세주에게는 고통과 괴로움에 시달린 기간이었습니다. 너무나
슬프고 괴로운 한 주간이었습니다. 예수는 사람들에
에워싸여 예루살렘에 입성하였으나,
그는 지나치게 의기양양해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는 그 날의 "호산나" 소리가
머지 않아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소리로 바뀌리라는 것을 아셨습니다.
오늘날 어떤 교회에서는 종려주일이
가까워 오면 종려나무를 승리의 상징으로, 또는
정복의 상징으로 이용합니다. 한편 종려주일의 합당한 명상을
이스라엘 민족의
초막절 의식규정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종려주일
주님의 승리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기 위해 지키는 주일로, 부활절 전 주일이며,
수난주간이 시작되는 주일입니다. 예수가 부활하시기 전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군중이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종려나무가지를 베어 펴면서 "호산나 다원의 자손이
여"하고 환호성을 리던 사실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요 12 :
13, 계 7 : 9).
그래서 4세기 이날 경부터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행진하는 특별한 의식을
해왔습니다.
종려나무는 그리스도의승리와 악마를 대적하는 상징물로써 축복의 나무가 되고 있으며,
중세에 와서는 이
행진이 한 교회에까지 가는 풍습이 되었는데, 종려나무를 축복하고
분배해 주면서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또한 이 행진 때는
종종 그리스도를 묘사하는 복음
서나 십자가, 또는 나무로 만든 나귀 위에 그리스도가 올라앉은 모습을
만들어
행진에 앞세웠습니다. 중세 초엽에는 종려나무가 예배에까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개신교에서도 중세에는 마태복음
21 : 1-9을 읽은 후에 목사와 신도들이 십자가를 맨 앞
에 세우고 영광의 찬송을 부르며 행진했습니다. 로마교회는 이
행진에서 다른 성당으로
가거나 자기들의 성당으로 되돌아 왔을 때 마태복음의 수난 기사가 든
찬트(Chant)를
부르며 예배를 드립니다. 행진 때 사용되는 고유한 빛깔은 빨간색이며 예배 때도 빨간
색을 씁니다.
오늘의 카톨릭에서는 이 행진을 별로 하지 않으며, 다만 사순절 기간
중 수난주간이 시작되는 주일로 기념하며 종려주일의 예배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