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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학교육 교과과정 및 교육방법론 개선

Joyfule 2006. 4. 8. 03:43
    신학교육 개선을 위한 공동백서 요약 1. 신학교육 교과과정 및 교육방법론 개선 팀장 : 성종현(장신대, 신약학) 문제점= 신학교육의 일차적 목적이 목회자 양성에 있음을 감안할 때 오늘날 신학교육은 그 목적에 적합하지 못하고 교회현장의 요청에도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의 신학교육은 지나치게 학자 양성 체제이며 이론 지향적인 형태를 지니고 있어 목회현장에 대해서는 적절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로써 신학교와 교회현장의 분리, 교육 목적과 교육과정의 분리, 신학이라는 학문내의 분리, 이론과 실천의 분리, 신학교육과 한국 상황의 분리, 경건과 학문 등의 분리 현상이 나타났다. 신학교육의 방법 면에서도 전통적인 신학교육은 이론·지식·전달·교수·기술 위주의 신학교육 및 일방적인 신학교육, 학교식 신학교육이라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이런 문제점들을 토대로 하여 보다 실천 지향적이고 양육 체제 중심적인 신학교육의 대안적 커리큘럼을 제시하고자 한다. 개선점= 신학교육이 실천 지향적으로 되기 위해서는 의학교육 분야에서처럼 현장교육이 강화되어야 하며, 주제별 통합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양육 지향적인 신학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신학 교육과정 자체가 신앙 성숙의 과정이 될 수 있도록 관계적인 구조 안에서 지속적으로 성경말씀을 공부하고 또 소그룹 안에서 경건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 신학교육 방법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신학교육의 정체성에 근거할 뿐 아니라 오늘날 문화변화와 멀티커뮤니케이션 문화의 적합성을 지녀야 한다. 무엇보다 신학교육은 신앙 교육임을 인정하고 단지 학문을 가르치는 것에 제한되지 않고 신앙적 성숙을 추구할 수 있어야 한다. 대안교육의 수준을 뛰어넘어 학문적 수준이 퇴보하지 않으면서도 실천 지향적, 양육 지향적 신학교육을 추구함으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요청하는 목회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신학교육 원래의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