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사악성 - 토마스 맨턴
우리 속에는 아직도 죄가 있다.
죄는 우리와 함께 태어나고 함께 자란 가슴의 원수이다.
그래서 잘 경계하고 항상 저지하지 않으면
잡초처럼 자기 마음대로 자라서 애써 심은 화초들을 질식시킨다.
우리는 이 저주스러운 룸메이트를 우리 몸의 장막이
무너질 때까지는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
우리가 지닌 질그릇의 집이 허물어져서 흙이 될 때까지 죄는 우리 속에 남아 있다.
마치 담벽에 붙은 담쟁이덩쿨처럼 담이 무너져야만
우리 속에 내재하는 죄도 무너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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