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김장환목사

즐거움의 근원

Joyfule 2024. 9. 27. 23:29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즐거움의 근원 


대상 16:27 존귀와 위엄이 그 앞에 있으며 능력과 즐거움이 그 처소에 있도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천재 여류작가 프랑수아 사강(Francoise Sagan)은 
 말년에 마약 복용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다음과 같이 진술했습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습니다.”

사강은 이른 문학적 성공으로 엄청난 돈을 벌었지만 사치와 낭비, 
잦은 이혼과 도박, 마약 중독으로 노년에는 완전히 파산해 아들 집에 얹혀살았습니다.
사강은 끝까지 자신의 삶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18살에 프랑스의 문학비평상을 수상하며 ‘지나칠 정도의 재능’을 타고났다고 
평가받았음에도 작품 활동을 오래 이어가지 못하고 재능을 썩혔습니다.
저명한 문화비평가인 닐 포스트먼(Neil Postman)은 
현대인들의 쾌락주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 시대 사람들은 오직 즐기기만을 원합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말초적인 감각의 충족이기 때문에 
영혼의 깊은 곳을 채우지는 못합니다. 
그 결과 아무리 즐거움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도 우울증에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감각적인 즐거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하나님과 영성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감각주의와 소비주의의 끝은 고독과 허무, 절망입니다.
탐스러운 치즈가 있는 덫에 들어가면 죽게 됩니다. 
주님의 빛이 비추이는 넓은 들판으로 나가면 
삶을 풍성하게 채워주는 기쁨과 은혜가 가득합니다.

내 영혼을 좀 먹는 가벼운 즐거움을 끊어버리고 
영혼의 깊은 곳을 만족시키는 주님의 기쁨으로 채우십시오. 아멘!!!

주님,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주님의 은혜로 가득한 삶을 살게 하소서.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주님의 기쁨으로 가득 채웁시다.


'━━ 영성을 위한 ━━ > 김장환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짜 행복이 있는 곳  (0) 2024.09.30
시선의 영향력  (0) 2024.09.29
대통령의 추천  (2) 2024.09.26
길을 내신 주님  (0) 2024.09.25
유일한 기준  (0)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