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큐티 - 지금 하는 기도가 중요하다!
말씀 :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시편 142:1)
*묵상 : 영상 시대이고 유튜브가 대세인 트렌드 때문에 책이 더 팔리지 않는다고 걱정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일반인들보다 기독교인들이 책을 더 안 읽는다고 기독교 출판업자들이 우는 소리를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기독교 책들 중 유난히 기도에 관한 스테디셀러가 많습니다. 무명 그리스도인이 쓴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 5만 번 기도응답을 받았다는 죠지 뮬러에 대한 책이나 E. M. 바운즈의 기도 시리즈 등이 꾸준하게 잘 팔리는 책들입니다.
기도에 관해서 그리스도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작 기도하는 일에는 열심을 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탄의 노림수도 바로 이것입니다. 사탄의 속삭임이 이렇지 않을까요? ‘기도하는 법을 읽고
기도 응답 받은 간증을 듣고 세미나도 많이 참석해라. 그러니 기도를 실제로 하지는 않아도 된다.’ 그리스도인의 기도는 실제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울이 기도에 대해 강조합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 6:18). 그런데 항상 기도하는 삶을 살려면 하루 중 일정한
시간을 내어 정해진 공간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바울도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라고 했습니다. 앞의 “기도”는 기도의 일반명사로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기도를 의미합니다. “간구”는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루틴을 벗어나서 하는 기도를 말합니다. 이렇게 기도와 간구에 힘쓰는 사람이 항상
기도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니 문제는 기도에 대한 어떤 이론을 배우는 것이나 책을 읽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무릎을 꿇는 행동이
중요합니다.
*일터의기도 : 하루 중 일정한 시간에 늘 주님께 기도하는 삶의 습관을 가지게 인도해주소서.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게 하소서. (by 원용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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