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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불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

Joyfule 2019. 1. 2. 01:44



 
    지옥불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

 


세상의 정복전쟁은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수많은 군대를 모으고 훈련시켜 다른 나라가 차지하고 있는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 쳐들어간다. 빼앗으려 하는 자와 빼앗기지 않으려는 자 사이에는 수많은 희생이 요구되고 피가 흐르게 된다. 이 전쟁에서 진자는 이긴 자의 포로가 되고 생명과 재산을 빼앗기게 된다. 당신이 교회에 오면 영적 전쟁에 대해 알게 된다. 영적 세계에는 하나님과 천사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군대와, 그 반대편에는 사탄과 귀신들로 이루어진 악한 영의 군대가 있다. 이 양쪽 진영은 사람들의 영혼을 서로 차지하려고 싸우고 있다. 그래서 당신은 영적 세계와 영적 존재에 대해 실감하고 있는가? 실감하고 있지 않다면, 당신은 이미 포로가 되어 있다고 보면 틀림없다. 그래서 이참에 영적 전쟁의 실체에 대해 살펴보고 싶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의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마침내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17:9~11)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3:23)

 

성경은 모든 사람의 마음이 죄로 인해 변질되어 부패하였다고 선포하고 있으며, 하나님은 그 행위와 말로 심판하시겠다고 선포하신다. 즉 죄를 좋아하고 죄를 추구하고 싶은 죄성의 바이러스가 사람의 마음에 이미 퍼져있어서, 누구나 예외 없이 죄를 지은 죄인이며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죄를 짓게 하는 이가 누구인가? 그게 바로 악한 영이다. 사탄과 귀신으로 이루어진 악한 영들은 사람들의 머리를 타고앉아 죄를 부추겨서 죄를 짓게 하여 생명과 영혼을 사냥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 영혼이 사탄의 포로로 잡혀있는 지의 여부는 영혼의 상태를 보면 알 수 있다. 영혼의 창이 마음이고, 마음의 창이 생각이다. 그러므로 영혼의 상태는 마음과 생각을 보면 알 수 있다. 악한 영들은 사람의 머리를 타고앉아 수시로 들락거리며 자신들의 생각을 넣어주어 죄를 짓게 하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이미 죄로 인해 변질되어서, 죄가 좋고 죄를 짓는 것을 추구한다. 그래서 누구나 성경은 예외 없이 죄인이라고 선포하는 이유이다. 죄란 하나님의 싫어하는 모든 생각이나 성품, 말과 행동을 아우르는 단어이다. 도덕적이고 법적인 죄도 이에 포함되겠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하나님이 싫어하는 모든 것들이 죄이다. 즉 하나님이 싫어하는 모든 계명을 위반하면 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계명은 무엇인가?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1:16)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5: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22:37~40)

 

필자가 성경에서 하나님의 계명 중에서 세 가지만 추려서 올려놓았다. 하나님은 당신이 자신처럼 거룩하고 완벽하게 살기를 명령하신다. 그리고 목숨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라고 명령하셨다. 그래서 당신은 그런 하나님의 계명을 철저하게 지키고 순종하고 계신가? 아니라면 당신은 죄인이다. 아니 어떻게 부족하고 연약한 인간이 하나님처럼 거룩하고 온전하게 될 수 있으며,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의 몸처럼 사랑할 수 있냐고? 그래서 당신은 성경에서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을 처음부터 순종할 생각조차 없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시는 악한 주인이라는 말인가? 당신이 교회에 와서 행하는 종교의식과 희생적인 신앙행위들은 하나님이 성경에서 명령한 내용들이 아니다. 교회지도자들이 요구하는 신앙행위일 뿐이다. 성경에도 없는 사람의 말에는 군말 없이 순종하면서, 우리의 영혼은 지옥에 던져 넣으시는 하나님의 계명을 시도할 생각조차 없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당신이 심판대 앞에 서면 교회지도자의 명령이나 교회의 관행들을 준수했는지를 확인하겠는가, 아니면 성경의 명령들을 이행했는지 확인하겠는가?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8:7)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16:23)

 

영적 전쟁은 사람의 영혼을 사이에 두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악한 영들은 당신의 머리를 타고앉아 당신의 생각을 속여서 죄를 짓게 하고 있다. 그러므로 하루에도 수백 번씩 들어오는 생각들이 죄인지 아닌지 분별하지 못하면 악한 영들의 포로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법을 위반하거나 도덕적으로 비난받는 수준이 아니라 사람이 원하는 생각이고 육체가 좋아하는 생각이다. 즉 사람이 원하는 생각과 육체가 좋아하는 생각을 피터지게 싸워 끊어내지 않으면 지옥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는 사람이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전쟁인 셈이다. 그러나 미리 실망할 필요는 없다.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고후10:4,5)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4:6,7)

 

당신의 부패된 마음과 높아진 생각을 악한 영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주시는 유일한 이는 하나님밖에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당신 안에 들어오셔서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서 성령께서 당신의 생각에서 죄를 깨닫게 해주시고 회개하여서 십자가의 보혈로 씻어주시며, 죄와 피터지게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신다. 그러므로 성령이 당신 안에 들어오시도록 쉬지 않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성령의 내주를 간구해야 한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5:17)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21:36)

 

당신이 매일처럼 들어오는 수백가지 생각을 빈틈없이 검열하여, 사람의 생각을 가장한 육체가 좋아하는 죄악 된 생각인지 분별하여야 한다. 이는 당신의 의지와 노력, 지혜와 지식으로는 턱도 없다. 오직 성령이 들어오셔서 당신의 생각과 마음을 지켜주셔야 한다. 또한 연약하여 죄를 지었다면, 즉시 그리고 철저하게 회개하여서 용서함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당신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쉬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전심으로 성령의 내주를 간구하여서 성령이 내주하시고 하나님이 다스리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뿐이다. 그 길만이 당신이 지옥 불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