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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문화를 향한 사탄의 21세기 전략

Joyfule 2016. 11. 22. 10:36

  차세대 문화를 향한 사탄의 21세기 전략 
- 이성준(홍은교회 전도사, 서울신대 강사)   
20세기는 우리 나라에게는 엄청난 변화의 세기였고, 
도전과 응전의 연속이었다. 
얼마 전까지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새마을 운동의 목적은 이런 경제문제의 해결, 
‘우리도 한번 잘 살아 보자’는 데 있었고, 국민의 호응도, 그 결과도 대단했다. 
그후 80년대에 우리는 민주화를 위해 온 국민이 홍역을 치루어 냈다. 
수없는 시위와 항쟁을 벌였고, 그 결과 문민정부를 탄생시켰다. 
이제 21세기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21세기의 도전은 무엇이겠는가? 
경제적으로도 먹고사는 문제는 해결이 되어가고 있고, 
정치적으로도 명분이 있는 정권이 들어섰다. 
이제 문제는 다 해결되었는가? 
아니다. 21세기는 새롭게 도전할 것이다. 
흔히들 21세기를 문화의 세기라고 말한다. 
이 시대는 ‘문화’가 새로운 도전장을 던지고 있는 시대이다. 
문화의 도전은 어떻게 다가오며, 
교회는 이에 어떻게 대비하고 응전해야 할 것인가? 
사탄도 21세기를 준비한다 
오스 기니스(Os Guinness)는 그의 저서 『무덤파기 작전』(Gravedigger’s File)에서 
사탄이 새로운 세기의 전략을 대중문화를 통한 영혼 획득으로 바꿨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사탄의 전략 요충지가 런던에서 LA로 바뀌었다고 희화적으로 표현한다. 
예전에는 사상과 이론을 통해 회의론과 무신론, 이신론 등을 퍼트리면 
사람들이 하나님을 배반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 사람들은 그런 어려운 이론에는 관심이 없다. 
오히려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신문, 잡지, TV, 영화 등에서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사탄도 재빨리 문화를 통한 공격에 나섰다는 것이다.
 ‘21세기는 문화의 세기이다.’ 이 말은 이 세상에서만이 아니라, 
사탄의 왕국에서도 표어인 것 같다. 
문화의 시대, 사탄도 21세기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