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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문화를 향한 사탄의 21세기 전략

Joyfule 2016. 11. 24. 12:25
 
  차세대 문화를 향한 사탄의 21세기 전략 
- 이성준(홍은교회 전도사, 서울신대 강사)   
요즘 광고를 생각해 보자. 광고의 목적은 
그 제품 내용을 널리 알려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그런데 광고의 내용을 구성하는 것은 온통 환상과 거짓말로 일관되어 있다. 
마치 그 제품만 있으면 ‘세상을 다 가질 수 있다’고 부추기는 요란한 과장광고, 
제품 옆에 선정적인 여인을 등장시켜 
제품 구매와 성적 욕망을 결부시키는 행위, 
어떤 물건을 소유함으로 한없이 행복해 하는 모델의 모습 등
 ‘물건의 소유’와 ‘행복’을 동일시하는 광고가 얼마나 많은가? 
이것은 달리 말하면 ‘더 많은 돈이 더 큰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자본주의 성공 이데올로기의 광고적 변형이다. 
하지만 질문해보자.
 더 많은 부(富)가 행복을 가져다주는가? 이것은 거짓말이다. 
하지만 광고를 보면서 가치관이 아직 확립되지 못한 청소년들이 
소유와 행복, 부와 성공을 동일시하게 된다면 이미 사탄의 전략은 성공한 것이다. 
물질과 소유의 노예로 길들여지는 것이다. 
요한복음 8:44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청소년들이 즐겨보는 TV 드라마를 보자. 
그 드라마의 우상인 남녀주인공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는가? 
대체적으로 전문직 종사자, 자유로이 시간을 사용하는 여유,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외모 등을 갖고 있다. 
그들은 그런 조건으로 역경(?)을 이기고 성공을 구가하면서 
부와 명예, 멋진 이성을 획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