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쉬어가는곳

착각

Joyfule 2024. 6. 20. 18:17

 

착각

 

교회는 다니지만 술을 끊지 못한 교인이 있었습니다.
그 교인이 어느 날 술집으로 전화를 한다는 것이

자기가 다니는 교회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마침 그 전화를 담임목사님이 받으셨는데

교인은 술집 주인으로 착각하고

여기 누구 집인 술1상자만 빨리 배달해 주세요. 라고 하더랍니다. 

 

목사님은 그 교인이 자신을 알아보고 무안해 할까봐 모른 척 전화를 끊으려는데

교인이 목사님 목소리를 알아듣고는 하는 말이

 

"아니 목사님께서 술집은 웬일이세요?"  라고 묻더랍니다.

 

 


 장인과 하나님

 

어떤 부자 집 처녀가 애인을 인사시키려고 집으로 데리고 왔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처녀의 부친과 청년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래 장래 계획은 뭔가?"

"예, 저는 성경학자가 되려고 합니다."
"좋지, 존경받고. 하지만 내 딸을 좋은 환경에서 살도록 할 수 있겠나?"
"하나님께서 저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

"그러면 당장 결혼반지는 어떻게 마련할건가?"
"제 연구에 온 힘을 바치다 보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애들은 어떻게 먹여 살릴 건가?"

"그것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청년이 돌아간 뒤 엄마가 물었다.

 

"그 청년 어떤 것 같아요?"

 

그러자 남편이 어두운 표정으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직업도 없고, 계획도 없어.

한 가지 더 알아낸 거라면...
저 놈이 나를 하나님으로 생각한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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