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쉬어가는곳

노아 홍수 때 다 떠내려 갔습니다

Joyfule 2024. 6. 24. 19:50

 


노아 홍수 때 다 떠내려 갔습니다

 

예배후 폐회기도 때
기도 길게 하기로 이름난 장로님에게 부탁했다
장로님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거창하게 줄줄줄줄..........

1시간 기도를 끝내고 눈을 떠보니 ........
목사님만 남고 교인은 한 사람도 없었다.


목사님,  "어찌된 일입니까?"


"아, 예! 노아 홍수 때 다 떠내려 갔습니다." 

 

 

산수 이야기

 

달봉이는 두부 장수 세 째 아들이다. ( 중요한 함정)
하루는 학교에서 산수 시간에 선생님이 달봉이에게 질문을 한다.

 

선생님: "달봉이 학생, 쟁반위에 사과가 다섯 개 있는데,

            달봉이가 세 개를 먹으면 몇 개가 남지요?"

 

달봉이: "아, 그거야 세 개가 남는 거 아닙니까? 선생님도 참"

 

어이가 없는 선생님,
선생님: "야 이놈아 다섯 개에서 세 개를 먹으면 두 개가 남지, 왜 세 개 가 남냐."

 

달봉이: (머리를 긁적이면서)

"아닌데, 우리 아빠가 먹는 게 남는 거라고 그랬는데~~"

 

 


충성테스트

 

어느 주일 아침, 큰 교회에는 사람들이 넘쳐나도록 모여들었다.
목사가 설교를 막 시작하려는 순간,

트렌치코트 차림의 두 사내가 교회에 들어섰다.
한 사람은 뒤쪽에 남고 다른 한 사람은 가운데로 걸어 나왔다.
이윽고 두 사람은 코트에서 기관총을 꺼냈다.

그리고는 중앙에 나와 있는 사내가 소리쳤다.


“예수를 위해 총탄을 맞을 각오가 된 사람만 자리에 남아요!”

 

당연히 신도들은 자리를 비웠고,합창단과 부목사도 뒤따라 나갔다.

남은 사람은 순식간에 20명 정도로 줄었다.
목사는 설교단을 지키고 있었다.

사내들은 총을 치우고는 목사를 보고 점잖게 말했다.


“위선자들 죄다 사라졌습니다.

이제 예배를 드리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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