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김장환목사

친절한 마음은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Joyfule 2014. 10. 8. 22:10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친절한 마음은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캘빈 쿨리지는 안느 모로의 부친인 드와이트 모로가 주최한 만찬에 초대되었습니다. 그날 저녁 쿨리지가 일이 있어서 먼저 자리를 뜨자 모로는 사람들에게 쿨리지가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거기에 동의하지 않았고, 쿨리지의 능력에 대해 격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사람들은 쿨리지가 너무 말이 없고 카리스마가 없으며 성품에 문제가 있어 대통령감이 못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또한 그에게 별로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말도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여섯 살이었던 꼬마 아가씨 안느가 옆에 있다가 반창고를 붙인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말했습니다. “나는 좋은데... 이 파티에 온 사람들 중에 내게 손가락이 많이 아프냐고 물어본 사람은 그 아저씨뿐이에요. 그러니까 그 아저씨는 훌륭한 대통령이 될 거예요.” 안느의 지적은 옳았습니다. 어린 소녀에게 손가락이 많이 아프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반드시 대통령직을 훌륭히 수행할 성품을 지녔다고는 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친절한 마음은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리스도인답게 친절하십시오. 주님, 작은 것에도 친절을 보이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내 기호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도 친절을 베풀려고 노력하십시오.

'━━ 영성을 위한 ━━ > 김장환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심 없이 나누어 주라!   (0) 2014.10.11
제군들, 다른 사람들을!   (0) 2014.10.10
격려의 위력  (0) 2014.10.07
칭찬 한마디  (0) 2014.10.06
특이한 작은 개구리 - 리노데르마르  (0) 2014.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