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김장환목사

특이한 작은 개구리 - 리노데르마르

Joyfule 2014. 10. 5. 18:42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특이한 작은 개구리 - 리노데르마르 칠레의 산속 늪지에는 “리노데르마르”로 불리는 개구리가 있습니다. 암컷이 젤리 같은 물질에 싸인 알을 낳으면, 옆에 있던 수컷이 알을 모두 삼킵니다. 먹이처럼 완전히 삼키는 것이 아니라 식도 부근에 있는 자신의 소리주머니에 그 알들을 소중히 간직합니다. 수컷은 알들이 완전히 성숙해지기 전까지는 결코 입을 벌리지 않습니다. 자신의 존재 이유며 중요한 쾌락인 우는 것을 포기합니다. 소리주머니에 있는 새끼들의 안전을 위해 먹는 것까지도 포기합니다. 어느 날 알들이 완전히 성장했다고 판단되면 비로소 개구리는 자신의 입을 벌려 마치 긴 하품을 하듯 새끼 올챙이를 입에서 내보냅니다. 사랑은 어떤 희생이 따르더라도 견뎌냅니다. 생명과 같이 소중한 것들은 그런 희생적인 사랑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우리는 이보다 훨씬 값진 하나님과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살고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주님, 그 무엇보다 귀한 사랑을 느끼게 하소서. 영적으로 주님께 더 가까이 나가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도록 노력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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