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김장환목사

칭찬 한마디

Joyfule 2014. 10. 6. 19:43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칭찬 한마디 런던에 사는 한 젊은 남자는 작가가 되려고 했지만 조건이 매우 불리했습니다. 학교는 겨우 4년밖에 다니지 못했고, 아버지는 빚을 갚지 못해 감옥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는 배고픔을 이기기 위해 쥐들이 득시글거리는 헛간에서 병에 상표를 붙이는 일자리를 얻었습니다. 슬럼가 출신의 다른 사내 두 명과 같이 지붕 밑 다락방에서 자야 했습니다. 자기 자신과 자신의 능력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 그는 한밤중에 남몰래 잠자리를 빠져나와 자신의 첫 원고를 우편으로 부쳤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알고 비웃을까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그가 보낸 원고는 수많은 다른 원고들과 함께 거절당했습니다. 그러나 며칠 후 편집자가 그의 글을 칭찬했습니다. 그 칭찬 한마디가 그로 하여금 눈물을 펑펑 흘리며 거리를 정처 없이 쏘다니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칭찬 한마디가 그에게는 계속 글을 쓰고 실력을 향상시켜 나가게 하는 힘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가 유명한 찰스 디킨스입니다. 누가 봐도 형편없는 사람일지라도, 단 한 명이라도 그 사람에게서 희망을 본다면 그 사람의 가능성은 끝나지 않습니다. 모두가 혹평을 한다고 따라할 필요는 없습니다.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십시오. 비록 단 하나뿐이어도 그 희망은 놀랍게 꽃필 것입니다. 희망 메이커가 되십시오. 주님, 언제나 장점만을 볼 수 있는 눈을 주소서. 아무리 좋게 생각되지 않더라도 일단은 칭찬을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