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적 리더

 

 

       카리스마적 리더

 

  

Weber는 카리스마를 “한 개인이 보통 사람들과 구별되는 어떤 자질 또는 초자연적이거나 초인간적인 힘,

어떤 예외적인 특별한 자질”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하면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이란 보통 사람들과 구별될 수 있는

마치 하늘에서 신적인 능력을 받은 것 같은 특별하고도 초인간적인 특성을 지닌사람을 말한다.
그후, 1970년대 중반까지 카리스마 조사는 주로 역사학자와 사회학자 및 정치학자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들 조사는 조직 내에서 이루어지는 리더십 과정을 설명하기에는 거시적이고 추상적이었다.

1970년대 중반부터는 Weber의 이론을 조직 내의 리더십 현상에 적용시켜 설명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거시적 관점에서 한 사회 체제의 변화와 유지를 설명하는 데 적용했던 카리스마 이론이 보다

일상적이고 미시적인 관점에서 조직 내의 리더십 과정을 설명하는 데 적용하기 시작하였다.
카리스마의 개념은 원래 ‘신이 부여한 타고난 재능’이라는 신학적 개념이었다.

그래서 카리스마 리더란 위기 시에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는 해결책을 지니고 출현하는

신비스럽고, 자아도취적이며, 사람을 끌어 들이는 흡인력을 지닌 사람이다.
카리스마 리더십에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요소가 포함되어야 한다.

첫째, 카리스마적 리더는 특출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둘째, 사회적 위기 또는 절망적 상황이 존재해야 한다.
셋째, 리더는 사회적 위기에 대한 획기적 해결책, 즉 사명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 리더가 초월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추종자가 믿어야 한다.
다섯째, 리더는 지속적인 성공을 통하여 자신의 능력을 입증할 수 있어야한다.

아울러 카리스마적 리더는 기존의 관행에 도전하고 사람들에게 흥분을 일으키며

이상적인 미래상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면한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지니고 있다.

한편, 카리스마적 리더가 제시하는 사명은 급박한 상황, 또는 위기 상황의 인식에서 비롯된

사람들의 불안과 동요를 안정시켜 줄 수 있는 해결책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수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