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적 리더십

 

 

     대안적 리더십

 

“카리스마 리더가 가진 가장 결정적인 능력은 각 개인의 역할과 의지를 활성화시켜 사명과 비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살펴본 바와 같이 카리스마 리더십은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보통 둘 또는 더 많은 사람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포함하는 집단 현상을 의미하고 있고 성원에 대하여 의도적인 영향력이 리더에 의해서 행사되어 진
다는 전제를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카리스마 리더십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논란의 초점은 바로 카리스마의 이중성이다.

다시 말해 카리스마 리더십의 개념에는 전혀 도덕적 가치가 내포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카리스마 리더의 영향에 대한 평가는 그를 따르고 신봉하는 추종자들에게 얼마나 큰 변화를 주었는가에 따라 이루어졌다.

따라서 카리스마 리더의 도덕적 가치관에 대해서는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다.

Weber가 카리스마적 권위를 소개했을 때에도 카리스마의 개념 속에 ‘도덕성’의 가치를 포함시키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카리스마 리더는 자신의 카리스마를 이용해 팔로워들을 계몽하고 사회를 밝게 인도할 수 있지만 그와 반대로 사회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카리스마적 리더십이 잘못 사용된 예는 얼마든지 있다.

세계 각처에서 자행되고 있는 독재 권력의 횡포나 순수한 믿음을 악용하여 심지어는 집단 자살까지 유도하는 사이비 교주들의 비이성적인 행위가 그 대표적인 예다.

대안적 리더십
위에서 살펴본 전통적 리더십에 대한 반성으로 여기저기서 여러 형태와 유형의 리더십들이 조사되었다.

진정한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질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반성과 그 대안들이었다.

그리고 이제 이런 대안적 리더십은 일반사회에서 뿐만 아니라 성경을 통해 그 해답을 찾으려는

본 기독교 내 리더십 조사에서도 더 활기를 띄었다.
그 대표적 리더십으론 두 개를 들 수 있는데 하나는 비전리더십이고 또 하나는 섬김의 리더십이다.

비전리더십은 리더의 자질로 현실을 넘는 비전을 주는 것임을 강조하는 것이고

섬김의 리더십은 통상 성경적인 리더십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많은 조사와 글로 인해 지지를 받고 있는 리더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