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김장환목사

쾌락의 근원

Joyfule 2024. 7. 27. 21:03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쾌락의 근원 


영국의 대형 할인매장 「디 오리지널 팩토리 숍」(The Original Factory Shop)의 조사에 따르면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필요가 아닌 쾌락을 위해 소비를 한다고 합니다.
‘필요’하지 않아도 ‘쾌락’을 준다면 소비자들은 얼마든지 지갑을 연다는 것입니다. 
몇 년간 경제가 좋지 않았던 우리나라도 명품 소비는 매년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고통을 싫어하고 쾌락을 추구하는 것은 사람의 본능입니다.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의하면 쾌락은 ‘바람직하게 여겨지거나 
좋게 느껴지는 것을 누리거나 기대하는 상태. 고통과 반대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쾌락을 좇아 살아갑니다.
그러나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는 쾌락이 오히려 사람을 병들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빈치가 보기에 사람들은 쾌락을 위해 고통을 참으며 노력하고,
그렇게 얻은 쾌락은 그저 허영심을 채우고 허무하게 사라졌습니다.
다빈치의 노트에는 하반신은 하나지만 상반신이 둘로 나뉜 남자가 그려져 있는데 
이 그림의 제목은 「쾌락과 고통에 대한 상징」입니다.

사람에게 가장 좋은 쾌락을 주는 마약이 오히려 인생을 망치듯이 
사람은 쾌락만을 추구하도록 창조되지 않았습니다.
마귀가 세상에 덧씌운 허영과 탐욕의 덫에 빠지지 말고 
주님이 베풀어주시는 은혜로 진정한 행복과 평안을 누리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이 베풀어주시는 은혜로 진정한 행복과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진정한 행복과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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