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퍼져가는 선행
미국 텍사스의 멕시칸 음식 체인점 「치폴레」(Chipotle Mexican Grill)에서
한 남자가 음식값을 계산하며 점원에게 한 가지를 부탁했습니다.
“내 뒤에 있는 사람들의 음식값을 내고 싶습니다. 1,000 달러를 더 드릴게요.”
1,000달러나 추가 결제한 존이라는 남자 덕분에 80명의 손님이 공짜로 저녁을 먹었고
이 이야기는 삽시간에 미국 전역으로 퍼졌습니다.
그리고 존과 같이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어’
뒷사람의 음식, 커피, 상품 등을 결재하는 사람들이 미국 전역에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플로리다나 코네티컷주에서는 이 운동이 점점 발전해 ‘뒷사람 커피값 내주기 릴레이’로 이어졌는데
하루 만에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릴레이를 이어갔습니다.
비록 한 잔에 몇 천원 하는 커피지만 이 커피로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풀리고,
답답하던 하루가 행복해지는 경험을 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 작은 선행을 베풀어 나갔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베푼 작은 선행이 누군가에게는 하루의 행복이 될 수 있습니다.
선행은 능력이 아닌 의지입니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노력하면, 조금만 손해 보고 헌신하면,
하루에도 많은 선행을 베풀며 사람들에게 행복과 복음을 나누어줄 수 있습니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욱 복되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작은 것이라도 매일 베풀며 살아가십시오. 아멘!!!
주님, 평생 가족과 이웃들에게 베푸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소서.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의 행복을 느끼며 작은 것도 베풀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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