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관 자료 ━━/성탄절자료

크리스마스 식탁

Joyfule 2007. 12. 24. 01:20
크리스마스 식탁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유난히 손님 초대가 많다. 요리도 요리지만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다 보면 테이블 세팅에 이만저만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품과 포인세티아, 호랑가시나무 등 크리스마스 용품을 이용해 화려한 식탁을 차려보자.
 
Red & Brown 테이블 세팅
앤티크풍 식탁에 빨간 색 벨벳도 러너를 깔고 빨간색 테두리의 그릇을 어울렸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조화 센터 피스 역시 빨간색이 주조를 이룬다. 황금색 초 두개를 센터피스 안에 꽂고 양 옆에 다시 빨간색 초를 배치해 더없이 화려하게 꾸몄다. 정찬인 만큼 크리스탈 물잔과 와인잔을 어울렸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울리는 상차림이다.
 
Red + Green 테이블 세팅
크리스마스하면 뭐니뭐니 해도 강렬한 느낌을 주는 빨간색과 산뜻한 느낌의 초록색이 조화된 장식품이 많다. 테이블 세팅도 빨간색과 초록색을 조화시키면 멋스럽게 꾸밀 수 있다. 고무 소재의 동그란 빨간색 테이블 매트를 깔고 하얀색 접시 위에 호랑가시 나무가 그려진 크리스마스용 그릇을 얹어 보자. 분위기가 훨씬 근사해진다.숟가락, 포크, 나이프 등의 커트러리도 빨간색으로 통일하고 포인세티아 나무를 커다란 샐러드 볼에 꽂은 센스가 돋보인다. 평소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에 사용하던 황금색, 빨간색 구슬말이를 테이블 세팅에 활용해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하얀색 양초에는 알알이 꿰어진 금색 구슬을 자연스럽게 두르고 빨간색 구슬은 센터피스를 중심으로 돌리기만 하면 화려하고 멋진 크리스마스 테이블 세팅을 할 수 있다. 평범한 촛대를 이용하기보다는 꽃꽂이에 사용하는 스펀지에 초를 꽂고 스펀지 위에는 호랑가시 나무와 빨간색 열매 등을 적당히 조화시켜 꽂으면 센터피스 역할도 하면서 멋진 촛대가 된다.
 
Gold + Green 테이블 세팅
황금색 장식이 들어가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금색 테두리가 들어간 접시에 역시 가장자리가 금색으로 처리된 유리 그릇을 놓고 가운데 부분에는 황금색 양초로 포인트를 주었다. 촛대와 향초 사이에는 황금색 리본을 묶고 테이블 곳곳에는 초록색의 크리스마스 리스를 두어 황금색과 조화되게 만들었다. 냅킨은 부채꼴 모양으로 접어 두꺼운 황금색 끈을 동그랗게 말아 고정시켰다. 이렇게 하면 냅킨힝이 따로 필요없다. 즉석 황금색 냅킨 링에는 포인세티아를 꽂아 포인트를 주었다. 이 밖에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방울이나 리본, 미니 선물 상자 등을 테이블 위에 얹어 두기만 하면 그럴듯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다.
 
Red + Gold 테이블 세팅
둥근 식탁을 황금색 식탁보로 씌우고 자주색과 황금색 무늬가 고풍스러운 러너를 깔아 화려하게 했다. 평소에는 잘 안쓰던 고급 접시에 빨간 포크와 나이프, 빨간 냅킨, 그리고 빨간색 포인세티아 촛대 장식이 더해져 보기만 해도 크리스마스의 화려함이 전해진다. 칠면조 대신 닭을 구워 놓고 직접 구운 과자와 케이크에 와인까지 있는데 굳이 외식할 필요가 있을까.
출처 : http://user.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