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가 전하는 자녀교육 가이드 69 - 5장
『5장 애정표현에도 양면성을 발휘하라』
24. 때로는 과감하게 꾸짖어라
25. 야단을 칠 때도 원칙을 지켜라
부모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들은, 세상 밖에 나가서도 기고만장해지기 쉬우며,
그로 인해 종종 심각한 마찰을 빚기도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런데 자녀를 야단칠 때는 본인을 위해서라도 목적을 확실히 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꾸중하는 말이라도 표정이나 음성만은 밝고 온화하게 하십시오.
또한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 야단치는 것이라는 사실과
부모의 처분이 정당하다는 것을 깨우치도록 해야 합니다.
26. 꾸짖을 때는 먼저 ‘어떻게 말할까’를 생각하라
27. 야단을 쳐도 반응이 없다면 기다려라
평화로운 마음으로 애정이 담긴 훈계의 말을 적절하게 사용하도록 하십시오.
그런데 부드럽게 야단치면 변명만 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속으로 뉘우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사실은 저도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고,
그런 심리상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뿐입니다.
따라서 변명하는 것이 무조건 나쁘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설득력이 부족한 변명이었다면,
자녀도 그것을 깨달았을 테니까 지적할 필요는 없습니다.
28. 가벼운 체벌도 효과적일 때가 있다
29. 벌을 줄 때는 요령껏 하라
30. 때로는 자녀를 곤경에 처하게 하라
보통 다른 사람을 때리는 일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상 어쩔 수 없이 체벌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아이를 상처 입히지 않는 범위 내의 가벼운 체벌을 하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체벌은 자녀가 앞으로 나쁜 짓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벌을 주더라고 확실한 경고를 한 다음에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