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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유머] 죄송한 식당

Joyfule 2010. 9. 1. 10:04
 
      
       
        [탈무드 유머]  죄송한 식당   
      음식점을 찾아온 신사가 가죽 외투를 벗어 주며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여기 소고기 요리를 가져오게."
      잠시 뒤 "죄송합니다. 손님. 소고기 요리가 다 떨어졌습니다."
      "그럼 돈까스를 주게나."
      잠시 뒤  "죄송합니다. 손님. 돈까스도 다 떨어졌습니다."
      신사는 화가 치밀어 올라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무슨 음식점이 이래! 그냥 갈래. 내 외투나 가져 와!"
      잠시 뒤 "죄송합니다. 손님. 외투도 없어졌습니다."
       [탈무드 유머] 부자들이 돕지 않는 이유  
      한 학생이 랍비에게 물었습니다. 
      "랍비님, 가난한 사람들은 오히려 남을 잘 돕는데, 부자들은 왜 돕지 않을까요?"
      랍비가 말했습니다.
       "창 밖에 무엇이 보이나?"
      "예, 아이의 손을 잡고 가는 사람과 자동차가 보입니다."
      "벽에 벌린 거울을 보게. 무엇이 보이는가?"
      "예, 제 얼굴 밖에 보이는 게 없습니다."
      그러자 랍비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렇지, 창이나 거울이나 똑같은 유리로 만들었지, 
      하지만 유리에 은칠을 조금만 하면 자기 얼굴밖에 볼 수가 없기 때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