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유머] 통증을 멎게 하는 비법
치통으로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여자를 본 유대인이 말했습니다.
"치통이 심하신 모양입니다. 제가 통증을 멎게 하는 비법을 압니다."
"그 ... 그래요? 어떻게 하면?"
유대인은 재빨리 여자를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러자 여자가 깜짝 놀라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도망을 쳤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이 여자가 한 남자와 함께 다시 나타났습니다.
함께 온 남자가 말했습니다.
"통증을 멎게 하는 비법을 알고 계시다고 해서...
저는 오랫동안 치질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탈무드 유머] 이상한 계산
한잔 생각이 난 사람이 돈이 없어 유대인 친구에게 찾아갔습니다.
"1년 뒤에 이자 1루불을 합쳐 2루불을 준다면 지금 1루불을 빌려줄 수 있지.
담보는 자네 손에 있는 도끼를 맡겨야 해"
친구는 그렇게 하기로 하고 도끼를 맡기고 1루불을 받았습니다.
한 참 후 유대인 친구가 말했습니다.
"여보게 친구, 1년 뒤에 2루불을 한꺼번에 갚으려면 힘들지 않겠나?
지금 돈이 있을 때 아예 절반을 갚는 게 어떤가?"
그 친구는 옳은 듯 싶어 절반인 1루불을 그 자리에서 갚아 버리고
빈손으로 돌아오며 곰곰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상하네? 절반을 갚았는데도 내년에 또 1루불을 갚아야 하고,
게다가 내 도끼까지 그에게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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