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과 별 - 김 의중
너의 눈빛에
내 가슴이 물들면
파릇하게 돋아나는
예쁜 꿈 하나
어둠을 뚫고 실어 오는
나직한 속삭임
산다는 건
사랑하는 거야
아득히 먼 네 숨결을
지척에서 느낄 때
내가 행복하다는걸
세상은 모를 거야
모진 바람에 흔들려도
잊지 마
우리는 살아있고
파릇한 꿈이 자란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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